모두 들 옳습니다.
이제 그만합시다.
예리한 칼과 무딘 칼에 생긴 상처는 다릅니다.
무딘 날은 칼이 아니라 오히려 톱보다 못합니다.
톱에 생긴 상처는 봉합이 어렵습니다.
이쯤에서 멈춥시다.
여기서 그만합시다.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번, 사흘이면 싫증납니다.
한 칼에 두동강 낼 예리한 날이 없으면 뽑지 마십시요.
내 상처가 아니라고
아픈 곳을 옷 깁는 바늘로 찔러서야 되겠습니까 !
무딘 날은 칼이 아니라 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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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에 칼을 집어 넣겠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조금만 움직이니까 땀이 흘러요, ㅋ
건강하시지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언제 시간나시면 소주한잔 하시죠...ㅎㅎ
비가오니 조금 시원해지는 느낌 입니다^^
요즘 자게방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으로 되새겨 보는 어느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낚시는 빈자(貧者)의 오락이다."
가시게도 감미더~~~ 켁!
해장님께서 박을 타신다면, 소주 한 짝 나오지 싶습니다.^^
무더위 조심하이소~
해장님의 글 동감합니다 건강하세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장난 식의글 안봣스면 좋겟슴니다.
무탈하게 잘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