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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막대 사탕

어제 

딸래미 사탕 드셨는지..

무서운 막대 사탕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ㄱ. ...

그...금연을

강요 당하고 있십니다ㅡ.,ㅡ;

 

중학교때 입문하여

금연이라곤..

훈련소때 뿐이군여~

 

결혼하고

술을 많이 줄였십니다

(돈모아야 했기에..

선수 언니들 미안해ㅡ.,ㅡ팁도 못꽂아주고..)

후휴증인지..

주량이 음청 줄었십니다..

 

담배 끊음..

술이 늘거 같은디..

시도라도 ..해봐야 하나여?

(싫은 낚수땜에 못끊습니다

낚수를 끊을수도 음꼬ㅡ.,ㅡ

꽝맞은날은 담배생각도

음는디 항개 잡으믄

기부니 좋아져서 절로 담배에손이..)

 

이참에 

암 보험 더 들어야겠십니다ㅡ.,ㅡ

 


이번 기회에 "금연" 도전~^^

아자~ 아자~ 아자~
담배술보다
스트레스가
더큰 문제라 생각 합니다
나름
백해는 맞는데
무익은 ..글쎄요?주의라서ㅜㅜ
스트레스..멍때릴때 흡연도 좋타 주의라서^^;
텐프로 언냐들
밥 굼고 손가락빤답니더.
오늘저녁에 후닥 가입쇼.ㅡ,.ㅡ
띠사랑님..
그라모
술도 다시 마이 무야ㅡ.,ㅡ
이..이기 아이지??
대꼬쟁이님
지갑들고 오입쇼
물좋은데
순회 돌려디려여ㅡ.,ㅡ
지두 실실 끊을 때가 온 거 같네유.
몸이 끊을 때가 돼 간다구 말해줘유.ㅎ
잡아보이머하노님
중간중간 아파서 끊어야지 함서도
다 낳음
언제 그랬냐는듯이ㅡ.,ㅡ
보약좀 챙겨드시구
담배도ㅡ.,ㅡ
끊어서
두 번 나눠서 피시게여???
다좋은데 낚수가면 몬참아요
끊긴 끊어야겠고
독하게 작정하고 끊어보셔유
낚시하면서 끊었습니다.
후배님한테 몇 개피 얻어피다가 금연연습 중이다 이해해달라 카다가 밤 10시쯤엔가 마지막으로 한 대 피우고 지금까지 금연 중이네요.
한 15년? ㅋㅋ

저한텐 낚시 보다 술이 최고 적이었습니다.
술만 마시면 자동으로..
술까지 끊었었더랬죠.ㅎㅎ
가끔 꿈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습니다.
대충 25년을 피웠습니다.
많을때는 하루 2갑 반~~~~~~~ ㅡ.,ㅡ
차는 말할것도 없고,
사무실도 누렇고,
집도 누렇고,
옷은 말할것도 없고,
(밖에서 담배 피우면 꽁초를 주머니에 넣고 사무실이나 집에 와서 버리는 습관 때문에....)

딸아이 중학교 1학년때
그러더군요.

"아빠~ 선생님이 담배 피우나고 물어봐요"

아이 옷에서 담배 냄새가 많이 난다고요..... ㅡ.,ㅡ

그래서 그때부터 담배갑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담배 피는 시간을 기록하였지요.
하루 두갑에서 조금씩 줄여
연말에는 하루 10개피 이하로 줄이고,
12월 31일 담배 몇갑과 라이터 여러개를 동시에 버리고
지금까지 13년째 참고 있습니다.

금연하면서 비염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를 참는거는 늘 흡연자의 자유이지만,
담배피고 꽁초, 빈 담배갑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거는 자제해야 합니다.
오늘도 사무실 앞에 여러개 떨어져 있더군요. ㅡ.,ㅡ
정말 더러워 죽겄습니다....
금연 두번 도전해서 실패하고 37년째 흡연하고 있습니다.
술은 끊을수 있는데, 담배는 못하겠더라구요.
몸이 점점 약해지는 느낌이라 금연을 조만간 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따님이 하라면 해야하지 않나요? ㅎㅎ
알바님
그런 방법이~
대물도사님
낚수가믄
강냉이 통에 꽁초 꽉찹니다
(두갑태우는듯ㅜㅜ)
리박사님
금연 금주하시는데
매날 아야 하십니까?
산삼한뿌리 보내디려야 되는디ㅡ.,ㅡ
(독한분~)
노지사랑님
리박사님보다
더 독한분이셨군요
슈우우님
.
.
.
회원님들 금연 이란거
진지하게 생각한번
해보겠십니다.
설 지나고
보건소 부터 가보겠습니다
핸섬님 보건소 챔픽스 도움도
받아보시고 이것저것 해봐야죠

노지사랑님 댓글에 문득생득나네요
우리 큰넘 초딩때...
내폰으로 뭘하다가 지엄마한테

"엄마! 아빠폰에서 담배냄새나..."
ㅡ,.ㅡ
저도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낚시가면 더 많이 태우지요!!
늘 생각은 끊어야지 줄여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ㅡ,.ㅡ
애들 앞에선 흡연하지 않지만....
냄새를 알겠지요....
백해무익이라지만....
익적인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에휴~~~
저도 영숙이를 마지막으로

금년했습니다.

지금은 오직 아내 뿐입니다. ㅡ,.ㅡ"
전 진짜 쉽게 금연했내요 약타러 병원 갔는데 의사가 담배 끊는 금연치료제 (국가지원 무료) 좋은게있다고해서 그럼 줘 보세요 했는데 집에와서 먹는 순간부터 바로 생각 안나데요
그래서 운좋게 8년째 금연중입니다 담배 진짜 3십3-4년 피웠는데 시원섭섭 하더라고요 낚시가서 어떻해 하나 했는데 낚시 자리도 깨끗하고 옷 손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생으로하기 어려우시면 치료제 도움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담배 안 묵을라먼 낚접해야 되어서 싫슴다

예신이 눈에 포착되는 그 순간 ~~!!
짜잔!!!!
한 가치 담배에 불 붙여 깊게 빨아 들이면
드뎌 본신이 오고
케미가 천상지국을 침공하려고 쭈욱 승천하는 불빛에
느끼는 그 열락은
텐프 언니의
용솟은 육봉의 감촉보다도 ~~
허벅지 사이에 깊게 내장된 속살의 느낌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제게 희열을 느끼게 합니다.
굳건하게

흡연하시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은

딸에게 들려주세요.
1월1일부터 해볼껄..
조만간 금연이란거 도전해보께유ㅡ.,ㅡ
핸섬님 저랑 금연핵교 동반 입학워뗘요?

1년치 막대사탕값 땡겨서 낚시장비사게요 ㅡ,.ㅡ
해장님
낚숫대 팔아서 담배살듯한데여ㅡ.,ㅡ
5년전 담배 끊게해준 의사샘 생각나네요^^

어느날 독감이걸려? 병원에 실려간적이 있었지요
처음경험해 보는거라 독감인지도 몰랐어요ㅜㅜ


그때 의사샘이 하는말이
"병에 원인이 담배때문이다"
"금연 안하면 죽을수도있다"
"다시담배를 피우면 재발할수도있는데 그때는 치료법도업고 그냥 죽는거다"

겁을 엄청 주더라고요ㅜㅜ
의사가 이래도되나,?? 싶기도했어요

내가 순진한 끼가 좀 있어서 그걸 덥썩 믿었죠..
몸이 아파서 정말 죽을것같았거든요ㅜㅜ

그렇게2주정도병원 들락거리면서
의사샘 말도 잘듣고 약도 잘먹고..
그때마다 하는말이 "담배 피우면 죽을수도있다"

그렇게 내자신도 나한테세뇌를 시키고 있었던거지요
"나는 담배를 피우면 죽어"
엄청 아파봤으니까..

그느낌을 두번다시 느끼고싶지 않았거든요ㅜㅜ

그렇게 5년째 금연중이네요^^
지금은 냄새만 맡아도짜증이나고 생각도 안나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다리가 제대로 맞아서 금연에 성공할수있었던것같어요

그때 독감이 걸린것도
그때 그 의사를 만난것도
그리고 죽을수있다고 내자신한테 세뇌를 시킨것도요^^
ㅠㅠㅠ저는 금연 3개월하고 실패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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