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경험많으신 조사님들께 여쭤봅니다..
지난주 토요일 평소 친한 조사와 둘이서 같이 자주가는 천안의 유료터에 갔습니다..
넓디넒은 저수지 연륙잔교 한가운데에서 나란히 점빵 차리고
낚시를 하는데 비슷한 채비(내림)로 같은 미끼와 같은 척수를 쓰며
찌도 둘이 같이 샀던 애호하는 찌를 똑같이 썼습니다..
자리는 약 2m 떨어져 앉았는데요.
제자리만 집어를 한것도 아닌데 저만 폭풍입질이...^^
약 1시간 가까이 붕어 잉어 덩어리등을 연신 건져내고 있던중
같이간 일행은 잔챙이 한마리 건지고 말뚝..
본인이 하두 답답 했던지 저보고 바꿔 앉아 보자고 했습니다..
본인게 뭐가 잘못된건지 궁금하다며...
그렇게 하자고 하고 그대로 자리를 바꾸어 앉은 결과.....
수심은 약 15Cm 차이가 나더군요 그런데 바꿔앉은 전 그대로 조용모드 돌입..
원래 제자리에 바꿔앉은 일행은 폭풍입질, 신나서 연신 챔질^^;:...
역시 포인트 차이였군 하며..
물속지형이 어떤차이가 있길래 바로 옆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속바닥은 유료터로 예전에 뭘 빠트려 건져보니 완전히 뻘바닥 이던데...
수심15Cm 차이로 2m 옆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까?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물속에도 고기가 항상 잘 모여있는 교차로나 사거리같은 길이 존재 하는걸까요?
물속 지형이 어떻게 달라서 이렇게 조과가 큰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옆분말로는 고기도 다니는 길이 있어서 가장 빈번한 길을 정확히 찍은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바닥지형이 고기가 잘다니는 길이 정말 있는걸까요?
물속에도 고기가 다니는 길이?
봉와직염 / / Hit : 1151 본문+댓글추천 : 0
아님 말구요~♬
수중턱 밑으로 돌아다니구요.
그리고 고기는 나오는데만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