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아내가 김치냉장고, 세탁기, 쇼파를 바꿔 달라고 합니다.
건조기도 하나 사달라는데, 건조기는 집 구조상 놔둘곳이 없어 패스하고,
김침냉장고는 20년 써서 작년에 바꾸고,
세탁기는 잘 버티다가 소리가 너무 요란해 22년만에 바꾸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전부 순양돼지털에만 있어,
저는 엘쥐꺼만 쓰는지라
어쩔수 없이 쥐가게에서 시켰습니다.

한나절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세탁기 빼고 들이기 위해 짐을 뺏더니 넓직 하네요.
이렇게 미니멀하게 살아야 하는뎅.....ㅎ

멕시멈 라이프입니다.
오후에 수입물건 들어올게 있는데, 배송기사들이 마지막 배달인데
4시반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 해서 점심시간 한시간 반 더하기 했습니다.
후다닥 대충 정리하고 나머지는 아내몫으로 남기고 ~~~~~~
뭐가 이리 많이 필요 한건지?
물끓일때 쓰는 약초들이 한짐이고, 화분/난석등이 한짐이고,
거기에 1년치 쌀이 한짐이고,
세제등이 한짐이네요....
언제나 다 벗어버리고 편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즐길수 있으려나????
정떼기가 힘이 드네요!
눈감으면 누군가 싹다 정리해 주겟죠. ㅎ
이제는 그만하고 떨어지는것만 해야겠습니다.
갈때 남겨논게 많으면 저승길이 무겁답니다.
노랑붕어님. 혹 현금같은건 많지 않으세요? ㅎㅎㅎ
설걷이 하시쥬?
식세기가 젤 급한거 같은디..
노지님 주부습진 있는거 다 알아요ㅡ.,ㅡ;
세탁기위에 건조기 올리면 보일러가 \가려져서 안돼유.
글고 식세기는 서양접시에 맞춰 진거라 별로 안좋은거유.
미니멀라이프가 젤이라니께유.
그런의미로 만불만....ㅋ
바깥 양반은 바깥 일만 하는걸로~~~~~~~~~~
만딸라 정도 되믄
리박사님께 야그해보셔유
껌사먹으라고
스위스은행서
백만딸라 정도 올거구먼유
아내 퇴근하는 4시넘어 오라고 했더니,
엘쥐 배달기사가 오늘 4건뿐이라서 오전에 끝나면
4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사정해서 1시에 오라고 했던거라서유...
갱산스님.
중국에 이만불 송금해야 하는디 만불이 부족해유....ㅡ.,ㅡ
노력은 하지만 ....
미니멀이 참 어렵지요
밖에 내놓으면 아무도 안가저갈 것들이...
창고 이구석 저구석에 쌓여갑니다
하루속히 새로운 터전를 잡아야 총정리를 한번 할낀대....-_-
딱 필요한거 말고는 집에 없었더랬죠...
근데...
식구가 하나 둘 늘다보니....
제 의지와 관계없이...
뭣이 맨날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고지비님이야 김천의 유지이시니 많이 쌓여 있을것 같습니다.
어인님.
딸들이 커가면서 짐은 점점 늘어나겠지요.
오늘 딸아이 방을 통해서 세탁기 들이다 보니 딸아이 짐도 어마무시 하네요.
맨날 버리라고 하는데, 버린것보다 더 채우나 봅니다. ㅡ.,ㅡ
낚시장비도 그렇고 비우고 또채우고
이것저것 하나씩 늘어나
급기야 정리도 안되고...
어쩔수없더군요
음.....^^;;
36개월로다 구매했네요
엘쥐로~ㅋㅋ
얼마전 다 갚았습니다~^^;;
나눔이 답입니다.
낚시짐 다 내려놓고 사진찍어 올리면 많이들 손들겁니다.
한마리님
36개월이요? 후아~~
저는 이번엔 어쩐이로 무이자라기에 3개월 끊어봤습니다. 빚인데 괜히 그랫다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미니멀을 추구하믄서 죽은소 가서 약재통 사왔습니다.
이걸로 하니 지퍼백보다 깔끔하긴 하네요. ㅋ
건조기 있으면 삶의질이 향상되긴 합니다..
이참에 타워형으로 사시지...^^,
미니멀하죠?ㅡ.,ㅡ;
작은방에 건조기 놨어요..
..베란다도 없는데..어디 놓을려고 사는냐 하니..사주기만 하면..이고서라도 쓴답니다..ㅎ..
작은방엔..내 고물컴터가 있는데..
처음부터 엘쥐만 쓰는지라 습관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청소기는 순양건디 사자 마자 재벌집 아들 욕 무지 했습니다.
프레스강님
빤래후 수건 탁탁 털어 너는맛도 좋습니다.
특히 볕좋은날 욕상에 널어 햇빛 냄새나는 수건이란~~~ 참 좋지요.
실은 남는방이 없어유 ㅡ.,ㅡ
이박사님
좋군요.
초율닝
남는방 한개만 츄레라에 실어서 보내주세요.
애들이 결혼할 나이가 안되어 빈방이 없습니다.
저도 엘지만 사용하지만, 15년 이상쓰면 안됩니다.
노지님 같은 분들 때문에 주가가 안올라요~~ㅎㅎ
"삼계탕 재료"
모든 걸 직접 채취해서 넣으실 것 같은 노지사랑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