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겨울들어갈때쯤 밀레오리털야상옷을
큰맘먹고구입했는데,
한두번입어보구 아들한테 빼꼈습니다.
그래서 이차저차 경량파카 싼거사서
16년도 겨울을 이겨냈습니다.
17년2월 겨울다가기전
블랙야크 오리털야상 45%쯤세일하길래
몇번을만지작거려(세일해도 가격이만만치않드라는ㅠ) 구입했는데 한두번입고 넣어놓았습니다.
올겨울초 아들이 아빠옷이좋아보인다면서
잠시 좀빌려달라길래 줬드니
그때부터 오늘까지 한번도 못입어봤습니다.
이추운겨울날 경량패딩하나로 버텨왔는데...
한날!
방청소한다고 뒤적거리다가 눈이휘둥그레졌습니다.
이노무손이 밀레옷은 지장농속에 짱박아놓구
제꺼만입고다니고
저는 밀레옷을 구입했는지도 모른체
달달떨며 이겨울을버텼지말입니다.
햐!
요넘을 우찌해뿔까요?
지기지도 못하겠고...
환장하고 기가막히고 머 그렇습니다ㅎㅎ
불금입니다.
행복한저녁 즐거운날되십시요~~

잘 지내시죠?
설 지나면 붕어 마니 나올 겁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심이!
자랄땐 용돈 뺏겨
덩치 커지니 옷 뺏겨,,,,,,,,,,,,,,,
아직 한참 더 뺏겨야겠네요
아들놈 취업하면 이제 뺏어야지
이게 현실임 ^^
담배빵을 내십시오ㆍ
제가사는 이곳까지 들립니다만ㅡ
아들내미 화이팅!
겨울 다 지나갔으니 이제 달라고 해봐요!
늦 추위에 한번은 걸쳐 봐야지요 !
아들이 저보다 크고 힘도 쎄니 북어 패듯이 하지도 못합니다. 어렸을적에 패야했는건데 지어미 무서워서 패도 못했습니다.
잘 지내시죠?^^
지는 불금을위해 불사지르러 슝~~~
아들늠 아부지 본고차 좋다면서 실실웃으며 내줍니다. 다리 쭉피고 쉴수도 있담서 ...
참말이겠지요 지는 그리 믿습니다.
어릴 때부텀 그짓말은 하지마라고 갈킷거든요
올해같이 똑~~~같이
복수 해뿌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