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대다수는 말그대로 자유를 생각합니다.
글쓰는 것도 댓글다는 것도 눈팅만 하는 것도 자유이니 누가 뭐라 못합니다.
하루에 열번 넘게 글과 댓글 다는 분...고맙지요.
분명 썰렁한 게시물로 존재감을 잃는 자게보다 풍성함이 좋습니다.
다만...지나친 도배성 펌글은 눈쌀 찌뿌리게 됩니다.
자기 자랑글로 남들에게 비호감을 자처하는 분...안타깝지만 지나치지만 않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찔끔~)
하지만 게시판에 판관들이 많으면 안되겠습니다.
제아무리 어떤 위치에 있던간에 스스로 판사가 되어 누굴 평가하고 처분 할 권리는 위험한 발상이지요.
작금 월척 자게에는 그런 판관들이 많은거 같아 아쉽습니다.
성인들이기에 충분히 자기 방어도 하겠고 스스로 처신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우리네 인심도 자연스럽지요. 어느분 말씀 처럼 그건 그 당사자 인덕입니다.
판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걸 편가르기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그런분들 특성을 보면 평소 자게에 글한줄 번번히 올리지도 않으면서 친한분 글에만 댓글다십니다.
그러면서 문제글엔 꼭 판관 처럼 준엄하게 해당 된 모두를 꾸짖더군요.
뭐 평소 글을 안쓰니 그분에 대해 어떤 인격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젤 무서운 분이시면서 얄미운 분이시지요.
그러나 자유게시판에는 참 고마운 밀알 같은 분들이 계십니다.
어쩌면 이 게시판이 이 정도 질서와 우의와 화목을 유지 하는데 있어서 그런 밀알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떤 글이던 평소 친분이 있던 없던간에 자게에 글올리시면 친절한 댓글로 화답해주시고
진솔한 삶의 일부를 노출하시면서 까지 다른분들에게 좋은 경험담과 생각의 시간을 주십니다.
판관과 밀알...저는 앞으로 밀알과 같은 자게에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밀알 같은 존재
하얀비늘 / / Hit : 2372 본문+댓글추천 : 0
존재감 때문에 밀알은 안되실것 같습니다~
모처럼(?) 무거운 얘기 쓰셨는데
깝침을 용서하소서 ^^
전 없어서 걍 시민 할래요....
공존과 어울림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저는 덩치가 작아서 "깨알 같은 존재" 하렵니다.
최소한의 기본 인격!!!기본도리!!! 기본예의!!!를 사랑 하겠습니다!
어제 아침 부터 자게란에 무슨 행사 하는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오리 한 마리 잡아~
물가에서 별이 보고파 댕겨 왔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입니다!
댓글 주신 월님들...감사합니다.^^
좋은 깨우침 감사를 드립니다.
엄니표 된장, 간장 혼자 드싱께 맛나쥬?????
마음으로는 밀알 같은 존재가 되려 합니다만 쉽지만은 않네요...
좋은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밀알같은 존재 .. ^^
아직 원글 한번 올리지못한 소인입니다.^^*
그밀알이 싹트고 건강히 커나갈수있게 열심히
물주고 잡초뽑는 농부의 노력은 다하것읍니다
들짐승이나 퇴치종에 밣히지안게
뒤꽂이 꺼꾸로잡고 지키겠읍니다
옛날의 강호고수선배님들이 자게에 자정능력을 주셨다면
이제는 자게의 평온한터는
우리모두가 나서서 지켜야 겠지요
저두 열심히 지키겠읍니다
너무 자기 중심적인 글과 편협한 댓글은
결국 상대방에게 상처 아닌 상처를 주는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도 상처를 입는건 당연하겠죠?ㅉㅉ
오만데 다 끼드는 일인 입니다.
밀알은 갈아 밀가루 만든지 오래 되어 부렀습니다.
밀알 새로 주십시오~~~~~~~~~~~~~~~~~~~
비늘님 중추절 행복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