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나"- 이 시대 마지막 히피 한 대수씨 곡을 고 김 광석. 김 민기. 한 대수. 세 사람의 목 소리로....... 맛있는 김장 김치에 수육,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김민기 씨 "친구"
푸근한 오후 만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기타 튜너가 이제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 되었네요 ...
간만에 집에서가서 기타 먼지한번 털어야 겠습니다 ^^
다음에 광석이 형님노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도 신청해봅니다.
잘듣고 갑니다 ~^&^
해장님 죤하루되세요
포그가 찌그려져 있는 건 인정 못하고.
저 미사리에 모여서 오늘밤도 머리 하얗게 쉰 50살 넘어 먹은 건 다 잊어버리고
그놈의 순수 찾을 테지요?
해장님도 그러시지요? 실은 제가 그렇습니다^^^
누가 뭐라하건 틱틱이는 스크래치가 정겹고
자식들에겐 배 고팠던 그 시 절이 그립고 즐거웠더라고 얘기합니다.
"머리허옇게 쉰 50대 넘은......"
50을 넘지는 못했지만 머리 허옇게 다 쉰건 어떻게 아시고.
골방 늙은이 되지 않을려면 신세대 문화도 수긍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사이로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구름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눈물나게 그립다..
이시대 최고의 가객. 전설..
특히 늦가을되면 생각나는 가수중 한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