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안타까운 사고....

저번 일요일에 나주 ㅁㅂ저수지에서 아는 지인분께서 승합차안에서 주무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사인은 가스중독 이었고 차안에서 온수보일러를 틀어놓고 주무셨나 봅니다 평상시 항상 창문을 열어 놓고 보일러를 켜시는 분이었는데 이날은 창문 여시는걸 깜박 하셨나 봅니다 가스라는게 창문을 열어 놓는다 해도 위험 하다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낚시텐트안에서 윗쪽을 열어놓고 눕힌의자에서 잠을. 자는데 마치 가위눌린것 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더 랍니다 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나야 되는데 속으로 애타게 몸부림쳐도 말입니다... 아마도 가스중독으로 돌아가신분들도 이처럼 의지대로 되지지 않았을까~ 추정을 해봅니다 가스는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기압, 풍 향 등에 따라 변수가 많으므로 텐트의 경우 위 아래 모두 열어 놓거나 아예, 가급적. 사용 않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절대로,,네버.. 그동안 별일 없이 잘 쓰기만 했는데~ 같은 안일한 마음은 버려야 겠습니다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분은 노후에 낚시를 유일한 취미로 가지신68세 밖에되지 않는 한참 젋으신 나이 입니다 승합차를 낚시전용차로개조하시고 그 누구 보다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이셨는데.... 같은 취미를 가진 조우로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