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이태원 참사 보도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뭣하러 남의 나라 축제에 무슨 기념을 한다고 그길 가서 사고를 당해 부모 가슴에 못을 박냐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러다 마침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큰아이와 전화 통화를 하며 너는 절대로 저런 곳에 가지 말아라. "다 모든게 너희 잘못이고 그로인해 사고가 나고 부모들과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는거다" 라며 얘길하자 듣고 있던 큰아이가 "우리 젊은세대의 하나의 놀이 방식이며 문화"이다 며 "아빠는 2002년 월드컵때 거리 응원 나가지 않았냐" 며 얘기하는 순간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우리 기성세대들이 잘못한 일을 젊은세대들에게 미루고 변명과 핑계로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 있지않았는지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생각을 달리하자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었던 사고였고 또한 무책임한 이 정부의 태도를 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아이들이 죽어 갈때 대 무얼하고 있었냐" 는 어머니의 절규!! "마지막 가는 아이들 밥은 먹여야 하지않겠냐" 는 이태원 상인의 오열!! 주인 잃은 유품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너희들 잘못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다.
그러니 편히 쉬어라.
우리가 저수지에서 산 날이 많은지
아님 시내에 쏘다니며 허구헌날 날밤을 깠는지!!!
그럼 바로 답이 나오죠.
나이 들면 약속도 시내에선 잘 안잡죠.
어쩌다가 백화점 방문
그것도 공항이나 철도역과 붙은 곳에 시간 보내려고 들리게 됩니다.
우리의 젊은 날을 생각한다면 젊은 친구들의 혈기왕성을 욕해선 안되죠.
안전시스템의 점검과 책임지는 자세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겨의 수많은 축제를
가장 많이 즐기는 나라라고 하네요.
그만큼 유행에 민감하다보니....
이래저래 좋은것도 많고, 또한 사고도 많은듯 합니다.
다른말은 못하겠고,
세상 떠난 젊은이들도 안타깝고,
그로인해 평생 가슴에 상처를 가지고 살게 될...
그들의 부모 형제들의 맘을 생각해봐도 안타깝고....
정치와 관련없이, 하나씩 밝혀지는 당시 콜센터
녹취록들을 보니....
이역시 인재였음을....
모든게 안타깝습니다.
할말은 많은데 입이 열리질 않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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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걱정 , 취업 걱정 없는세상에서
다 떨쳐버리고 편안히들 쉬세요ㅠ.ㅠ
중요하죠?
대구 지하철 참사..
가슴아프지만,계기로
많은 안전장치들 마련 되었습니다
그책임도 본인이 져야겠죠.
.
저 또한 고3 딸키우는 아빠입니다.
본인이 책임져야죠.
책임지고 반성하고 다시 되풀이 하지 말아야죠.
하지만 그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 하고 충분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봅니다.
단지 막을 수 있었던,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사고 라는게 안타까운거죠.
그 책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묻고 싶군요.
죽음까지도 그 범위 안에 드는 것인지.
말 좋네요.
그 죽음의 공간에서
생존한 사람들은
압사의 가해자 입니까?
아니면
운이 좋은 방조자 입니까?
평소 자게방에
남 탓 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추신.
자신의 책임.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그들은 그자리에 문화 경험을 하기 위해 놀이를 즐기기 위해 있었던 겁니다.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서로 싸움을 한 것도 아니고...
그기에 따른 책임이 이거라면 말 말이 없지요.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건 당연한 거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내 자식이 아니라서, 내 가족이 아니라서" 라는 생각은 말자구요.
막을 수 있는 사고 였고,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던 사고 였기에 그 희생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겁니다.
그건 국민들의 몫입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배불리 X먹는 그XX들은 미안함도 없고, 반성도 없고 그럽니다.
언제까지 이런일이 되풀이 되어야 할까요?
불법적인 곳을 간곳도 아니고...
국가나 지자체에서 접근 금지를 내린곳도 아닙니다
그냥 평소 지나다니고 만남을 갖던 장소고 거리입니다
근데 좀 특별한 날에 그 기분을 만끽하고자 한것 뿐인지요
거기서 희생된 이들 중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압사될줄을....
이전에도 그 이전에도....
과거 월드컵거리 응원과 대규모 촛불집회, 핼로윈 모임에서도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사고였습니다
왜죠?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교통을 통제하고 사람을 통제하는 공권력이 작용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참사에는 없었습니다
과거엔 당연했던것이 이번엔 없었습니다
이게 이 참극의 핵심이고 잘못입니다
그런데도 왜 거길가서 스스로 죽음을 자초했냐고 희생자를 비판하고 매도합니다
희생의 원인을 상식선에서 비판해도 그게 정치적이라고 색을 입힙니다
정~말 이건 아닙니다~!!
유족은 책임만 상속 받게 되겠군요?
유족은 입 다물라 라고 들리는군요.
자유방임주의 사상에 기인한 발상입니다.
그런 세상인가요?
세금은 왜 내며
막대한 국가 예산은 어디다 쓰나요?
젊은이들의 놀이문화
잘 알지못합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요/
146명의 젊은이의 죽음
세월호 학생들의 죽음
가슴이 또 휑합니다.
사회 시스템
매뉴얼을 만들고
장치를 하고
중요하지요.
시스템을 운전하는
사람은 없어도 되나요?
그가 공무원이라면?
그가 복지부동 눈치만 본다면?
매뉴얼과 장치는 무용지물입니다.
장치의 책임자는
책임을 묻고 처벌을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일각에서는
국가책임에 벗어날길이 없다합니다.
시스템이 작동이 안되면
대통령은 모든일에 관여해야할것입니다.
스스로 사서 고생 많이 할것입니다.
젊은 영혼들
유족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들이 잘못 한 것이 무엇인가요?
이건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작동되는 안전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각각의 조직간에도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어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간 한두 번의 참사를 겪은 것도 아닌데 아직도 이러고 있는 현실이 참 서글픕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저는 생생한 압사직전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릴때 행사가 제 도시에 열렸고 공원야구장이었죠.
군중들, 남녀노소 없이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뒤에서부터 미는 느낌이 시작되고
계단을 가득 메우고 서 있는데 거의 3층에서 굴러떨어지는 것 같이 앞쪽으로 넘어졌죠
인간의 몸이 그렇게 무겁다는 걸 처음 느꼈고 숨이 콱콱
막혀 왔습니다.
만약 뒤에서 힘센 어른이 제 몸을 잡고 들어올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압사했을 겁니다.
몸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꼼짝도 할수가 없는 상황을요
그래서 세계나 기타 예전 상주 운동장 사태나 이번 이태원 참사를 보면 몸서리를 치곤 합니다.
대상이 할로윈일 뿐 통제 시스템, 안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고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계속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며 언제까지 예방시스템이 아닌 사후약방문의 은근슬쩍 책임회피,
정치적 문제로 발뺌하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해야 할까요.
이건 분명 시스템의 문제이자 행정의 문제입니다.
다 내 탓이다, 라는 생각이 달관일지 모르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이 바닥에서는
다 내 탓이다, 라는 생각이 굴종의 변명일 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비정상의 정상화.
그 앞에서 그것을 깨기 위해 망치를 드는 존재가 있고,
반면 고개를 숙이고 돌리며 외면하는 또 다른 존재가 있고...
위험은 아는 만큼만 보인다지요.
어두운 동굴의 출구도 아는 만큼만 보이겠네요.
우리 기성세대가 만들고
구축해놓은 사회구조적 문제에
갖혀 희생되어버린...
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 구조에 갖혀
미처 펴볼 기회조차 잃어버린
세월호와 함께 떠나간
아이들이 새삼 떠오르네요
분명 우리들의 잘못도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킬 건 지키고 준비할 건 준비를 해야겠지요.
다시 한번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서 또 제자리....@@@@
세금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의 뇌가 바뀌기는 어렵고....
춤추고 떼창(?)인지 뭔지 했다는 글을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확 없어지더군요.
할로윈 축제가 누구에겐 반드시 필요한 잔인하고 악랄한 기회였을 수도 있습니다.
소름끼치고 끔찍하고 무섭습니다.
맘고생 좀 했습니다.
간접 경험이겠지요!!
그 마음 졸임을 생각한다면
아직 미성숙한 애기들을 못 지켰다는 죄책감 뿐 입니다.
스스로의 결정으로 그런곳에 모이고 갔겠지만 ,
그런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고,질서를 유지 시키기 위해
어른들은 공권력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랬기에 , 군과 경찰,그리고 다른 법 집행기관들이 존재합니다.
저의 현역 시절 군인수첩 제일 앞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임무도 같지 않을까요?
안전과 질서유지의 목적은 국민의 안전 확보일 겁니다.
결론은 혼잡하고 위험한 곳,국민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의
공권력 부재가 이유이니,아이들을 지키지 못 한 어른들의 잘 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행사때 차량통제 및 인파들의 이동 동선을 폴리스라인으로 유도하는걸 봐왔었습니다.
전에 하던걸 안해서 생긴 사고라면 안한게 된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야지요.
육석열 용산이전으로 경찰병력 배치문제. 결찰청장및 용산구청장의 많은인파의 집결에 무관심 무대책.
한동훈 마약과의 전쟁으로 현장 경찰인력 배치문제등 국민의 안전은 등한시하며 윗선에 잘보이려는 공을 내세우다 안일어나도 될 참사가
젋은이들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주최즉이 없어서라며 초반에 책임져야할 위치의 공무원들이 하나같이 책임회피성 발언만 하니 열이 뻗치네요.
주최측이 없다면 지자체나 정부가 주최측인데..국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에잇 내가 낸 세금 아까워 죽겠네요.
유가족의 슬픔 대신 할 수 없습니다
꽃 봉우리 피워 보지도 못하고 진 희생 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죽을줄 알고 이태원에 갔겠습니까 ...
부모가 못막아도..
언제 어디든지 놀러 나가더라도..
우리 자식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어른들과...
나라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장관 서장 소장 그분들도 우리의 아빠고 형님이고 삼촌입니다
누가 서양행사놀음에 그곳으로 가라고 했습니까?
공무원 은 24 시간 퇴근도 못하는 5분 대기조 입니까
주최측이 없는것은 행사가아니고 개별 놀이공간 아닙니까
그런데 책임은 아빠,형님,삼촌 의몫입니까?
맞습니다.
공무원은 5분 대기조 입니다.
주최가 있던 없던
인파가 몰리고 사고 위험성이 있다면
미리 차단하고 지휘하고 현장에서 통제하고 도움 주라고
권력을 나눠 주고 월급주는거 아닌가요.
회사에 일이 있다면 잔업도 하고 밤을 세워서라도 일하듯이
공무원도 당연히 퇴근 안하고 일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그에 따른 댓가는 있어야 겠지요.
이번 사태! 인정 할거는 인정 해야죠.
코로나 이전 할로윈, 여의도 불꽃축제, 각종 행사와 축제, 등등
그때는 대비하고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왜 이번에는....
당사자들의 현장에서의 무질서, 등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물론 나 일수도 있지요)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일어난 참사라는 건 인정해야 할것입니다.
누구 한사람을 탓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입니다.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젊은 이들이 저리 됐으니, 나는 뭐했나 하며 반성합니다.ㅠㅠ
하지만 이번일은 서양가면쓰고노는 일종의 개별 놀이공간 아닙니까 여기서 만약 사전에 공무원 경찰등 정부에서 단속하면
인건침해 공권력 남발 등등 말하지안을까요
대한민국 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봅니다 개인별 자유,인권 모두중요합니다 더불어 책임도따르지요.
어디서 인파가 몰리고 어디서 사고위험성이 있는지 없는지 길가에서 그것만 가다리며 지켜보는게 공무원업무 입니까
그런일 하라고 국민세금 으로 월급주나요.
그리고 지자체 조례에 보면 주최자나 기관이 없더라도 많은 인파가 모일것이 예상되면 지자체장이 자치경찰을 운영하여 교통 및 인원통제를 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야외 마스크 해지와 더불어 수많은 인파가 이번 핼로윈에 이태원에 모일것이라고 연일 방송에서 나오고 각종 SNS에 도배되다시피 했습니다
백번 앙보해 사전대비가 미흡했더라도 참사당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된 많은 시민들의 신고를 받았으면 대비를 했어야지요
담당 업무를 하는 기동대가 주위에 있었다는데도 무슨 연유인지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국가와 지자체의 최우선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라고 국민들이 피땀흘려 일해 세금내서 월급주고, 투표해서 자신들의 대리인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근데 책임자들은 다들 나몰라라하고 전부 면피성 발언만 하고 있습니다
백조가 물위에 멋지게 떠 있을 수 있는건 수면 아래 줄기차게 젓고 있는 다리 때문입니다
당연하다고 보여지는 일상들은, 사실은 국가와 사회와 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어서입니다
이번처럼 큰 참사는 그게 비정상이라는 경고입니다
사람들이 시내를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술한잔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집으로 귀가한다
이 당연하고 평범한 일상이 지자체와 공권력의 부제로 압사나 강도와 같은 겪지 않아도 되는 일로 하여금 죽을 수도 있다고, 그에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마약. 성추행 단속하려고
사복경찰은 투입하고
질서유지를 위한 경찰은
왜 투입하지 않지요?
지금 놀지말라고 단속을 하라는 겁니까?
개념과 상식이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무개념의 인사들이 비상식적인 판단으로
방관한 것이 큰 죄가됩니다.
거기에 동조하는 글들이
본인의 책임과 어쩔수없었다.
입니다.
서양문화 즐기는 그들의 잘못 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권력 투입를 제대로 못한 집권 국민의짐당 고위 정치인들의 책임보다 처벌 받이야 할 대상
참 애통합니다.
그 시절 같은 축제문화가 있었다면 분명히 친구들과 어울려 그곳에 갔을 겁니다.
그들이 서양문화니 전통문화니 뭘 따지겠습니까.
모여서 들썩거리는 자체가 신나고 즐거운 거죠.
그런데 저렇게 몰렸다고 사고가 발생한다면 대안은?
1. 몰리지 않는다.
2.몰려 있는 것을 보거나 몰릴 것이 예상되면 관리를 한다.
얼룩말이 집단 도하하다가 악어에 물려 잡혀 먹듯이 약육강식 세상이
아니잖아요. 공권력이라는 것은 이럴 때 역할을 하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것이겠죠.
미안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어쩌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부끄럽고 한심스럽네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띨이 성추행, 성폭행 당한다면 왜 짧은 치마 입어서 당했냐고 딸 잘못이라고 할 사람들이다.
이 비유를 이해한다면 그나마 중간은 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