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까지만해도 동행출조한 동무들중 제일멀리있는 낚시대의 찌오름을 볼수 있는 아주좋은 레이다 였는데 이젠 티미하기만 합니다 인생절반 꺽인 나이다보니 노안의 시작일수도 있겠지만 오래동안 밤낚시를 하면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까요? 월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이럴때 시력이 저하되지 않을까요?
저도 50넘어서부터 잔글씨가 안보이더니 노안으로 책을 볼때는 돋보기를 착용 합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수는 없겠지요.
그냥 늙어 가는 겁니다.
노안은 누구나 오죠
밤낚시의 요인보다는 피로도에 영향도 많습니다.
그만큼 집중하기 때문이죠~
깜빡임없는 눈을 누가 적셔줄까요~???^^
충분히 나빠질수있는 요인이 될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해드렌턴을 키면 눈에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찌만 보지마시고 밤하늘에 별도 좀 보시면서 눈의 피로를 좀 풀어주세요.
참 어깨운동도 같이요.ㅎㅎ
화는 내시지 마시구요.ㅡ.,ㅡ
그리고 찌만 너무 집중해서 보다가 갑짜기 시선을 돌리면 주변 사물이 일그러지면서 일렁이는 현상을 종종 격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눈이 시리고, 피곤하고, 찌불이 아른거리는것이... 노안이랍니다... ㅠㅠ
어른들 앞에서 시력 운운하는건 삼강오륜에 위배 되느니라...
안과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의사가 노안이라는 말 들었을때 상실감 이란 ,
그 놈에 새월 이 왠수 입니다 ~
선천적으로 눈이 좋은 사람들은 나이 들어도 시력이 너무 좋아요.
가장 무서운건 그놈의 노안으로 난시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밤에 낚시줄도 맬수가 없어요..
저는요 밤낚시에 케미불이 보일때까지만 낚시하려구요.. 아마도 보이지 않을땐 관속에 있겠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