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도,
사무실에도,
방치된 삶을 살아가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방치된 녀석들은 성장도 더디고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서서히 망가져 가지요.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데
자꾸 미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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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상태가 막 어지러운 녀석과
비싼 몸값에도 잘 자라지 않는 녀석을
꺼내들고 새집을 지어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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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뿌리를 과감히 잘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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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를 넓혀 새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내년에는 두개의 꽃대를 기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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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년에는 꽃좀 보여주렴~
나머지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합니다.
아~
심들어~~~ ㅡ.,ㅡ
그리고,
지난봄 칠보추혼산을 한사발씩
드링킹했던 녀석중 한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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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죽을줄 알았는데
삼매진화로 독을 태워버리고,
잘 회복하여 꽃을 제법 피우고 있습니다.
뿌리가 메롱했던 2촉만 죽고
다 살아났답니다...ㅎ
주말 뜨겁게 풍기문란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육 삶아서 쓰디쓴 노랑쐬주나 한잔 할렵니다.^^
지극정성이십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손 많이 가지요.^^
물라방님
해마다 분갈이 하면서 뿌리도 손봐주고 분주도해주고 해야 좋은데 자꾸 귀찮아 미루게 됩니다.
실바람님
신경을 많이 써주면 꽃이 더 활짝 핀답니다.
비료도 중간중간 잘 줘야 하고요.
커져라님
금손까지는 아니고 은손 정도는 됩니다^^
무셔유. ㅡ.ㅡ
이쁘다.
그냥 잘 자라는건 없죠.
사랑과 정성이 필요한거죠. ^^
저는 아직 만독불침의 단계에 접어들지 못해 칠보추혼산 한사발이면 3걸음만에 즉사할수 있습니다...ㅋ
잡아보이님.
이짝으로좀 와봐요...
싹뚝~~~~~^^
붕어얼굴못보고님.
몇개월 방치하다 보면 막 망가집니다.
그러다보니 식집사 생활이 많이 힘듭니다.
붕춤님.
그렇쥬.....
오늘도 아침부터 물주느라 땀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