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에 지인들과만나 거하게 한잔 똑던졌지말입니더..
기분좋게 마신술은 희한하게 마니 취하지는 않네요.
존꿈?꾸고 어느소리에 눈이뜨지더군요.
탁탁탁~~지글지글~~
서방이 한잔먹고들어와 해장국을 끓이는구나!
역시 인생 잘살았구나...
윤여사,고맙습니다~~~~
고마운맘으로 살포시 문을엽니다.
근데...이게 뭥미?!?
이거라도 고맙워해랍니더...
고맙고 감사하지요.에ㅡ혀~!!
밥주는것만해도 어딘데...
윤여사! I LOVE YOU♡♡

속이 뱅글뱅글혀서
아침에 사우나 갔다가 나오면서
컵에 들어있는 세우로 만든 탕 한그릇 했심더..
나중에 직접해드리지요.ㅋㅋ
독구다이님ㅡ출조중이십니까?
대구리 한넘하십시요^^"
골붕어선배님ㅡ몽골에는 김밥이없어서리~~
참한거 한수하셨습니까??
그림자님 저 남는 다꽝 좀 줘봐유~~~^^;
콩나물 국이라도 좀끓여주세요.눼~^^
야싸선배님ㅡ쉿!
윤여사알면 김밥도없다는...ㅠ
형수님께서 행님을 김밥말이 하고싶어
하는거 같은데요~ 쁘하하하~
즐겁고 조은하루 보내세요~~ ^^
그림자님!
모처럼 지나가던 길에 글을 남깁니다.
'同病相憐'란 문구가 가슴에 와 닿는 아침 입니다.
취기가 많이 올라 아침에 조금 늦은 시간 기상하니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으며 밭솥에 밥을 퍼서 물에 말아 속쓸임을 다스리던 일이 기억 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집 사람한테 소홀했던 기억을 되살려보며 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니 미소를 머금고
나만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 흔적을 남깁니다.
더 늦기전에 아내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식탁에.텅비어 있는 그릇을 보는 날이.없기를 미연해 방지해 보십시다.
요즘 눈치보며 생홣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 졌습니다.
편하더군요. 가끔 작전상 후퇴하는 지혜도 배웠습니다.
그림자님! 힘내세요. ㅎ ㅎ ㅎ
근디 꽝!쳤슈??ㅋㅋ
첫월척님ㅡ음 두말동지는 아직 연락두절?입니다.
연락한번 해보세요.ㅋㅋ
라면하고 딱인데
쬠만 던져 주십시요.
추석인사도 못드린점..이해해주십시요.
선배님말씀대로 인생사 사는게 모두가 같은가봅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저만 그런가 싶었는디...ㅎㅎ
좋은하루되십시요^^"
주소 좀 찍어주십시요.
거부하시면 일년내내 꽝일겁니더.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어제술먹었는데
자는거보고나왔습니다
랩쏘디 갖다주라고 싼건디,,,,,
제수씨,,,,
잘먹겠습니다
아침이아니구요
오늘낚시가서
점심드시라고
김밥만든것같은디요
윤여사님의
깊은뜻을몰랐군요ㅋㅋ
뒷동산 와룡산 슬리퍼 신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집에서 애들 밥차려 학교보내고
저두 시레기국에 한끼 해결하고 왔네요
오늘 따라 시레기국 보니 참....
나를 보는것 같기두 하고ㅡㅡ
아이구 시레기ㅜㅜ
쓰린 속 움켜지고
김밥 마는 상상을 해 보시기를 --
해장김밥이 원래 진리입니다
해장김밥을 씨레기국과 먹으면 따봉 ㅎㅎ
이제 쌀 끌이 무까~ 생각 중이구만..
딱 두줄만,,,,,,,,눼!!???
아~~~~~~~~~~~~~~~~~마싰겄당구리 -.=
어느날 술좀많이먹고 온다음날
국물없이 비빔밥해주대요..
인상ㅡ국회통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해장김밥이 쥑이는 겁니더...
사람 목을 메이게 하는기 쥑이는 겁니더 ㅎㅎㅎ
본이것이 아니면 두둑하게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