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님이랑
대꼬쟁이님 한테는,
새발의 피 이지만,
일년중 가장 육체적으로
힘든 ? 일인
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움직여야 하는데
마눌님이랑 아들놈이랑
어디 마실가서 새벽1시에
들어오는 바람에 잠도 못자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는 보통 10시쯤 이면
잠자리에 들거든요 ㅎ
우여곡절 끝에 3시반 기상해서
친구놈이랑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서 제고향 괴산으로
출발 했습니다
가는길에 김밥천국에서
순두부찌게도 먹고 김밥도
포장해서 산소가 있는
선산에 도착 합니다
6시부터 산에 오르기 시작해서
오후 두시에 벌초를 마쳤습니다
벌초 마치고 사촌, 육촌 들에게
돈 받아서 저 30만원
친구놈 30만원씩 나눠 가지고
점심식사후 헤어졌습니다
이제 집에들어왔는데,
팔이 부들부들 떨리고
쥐도 나고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어젯밤에 잠못자게 해서
마눌 ... 돈주기 싫었지만
의리상 10만원 줬습니다~ ㅎ
원래는 벌초후에 그친구랑
낚시갈려고 했는데
친구도 저도 넘 힘들어
오늘은 못갈것같습니다
아~ 오늘 날이 좋아
사짜가 막 덤빌텐데...ㅜㅜ
오늘 벌초 하시는 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출조 하시는 횐님들께선
298 오마리 만 하세욤~~♡♡♡
그래도 해놓고보시면 뿌듯하잖아요
주말 잘보내세요
응원한 저는 오만원이라도 어케? ㅎㅎ
저는 십만원까지는 필요없고 오만원만 주세요..^^
수고 했심더~^.^
자야하는데...
낚시 가고픈 생각에
잠이 오질않네요.
집에 있었는지
잊고 있었네요...
거의 1년만에
사용을 하는것 같네요 ~
어후~ 시원하다!!
나머지는 고민 중입니다.
계속 비온대서 걱정입니다.
할 일은 태산인데 일기도 몸도 따라주질 않네요.
하드 하나 사줘요ㅡ.,ㅡ
고생 하셔군요..
푹 쉬시는 것이
빠론 회복이 될겁니다...
아무 생각마시고 하루그냥 푹쉬세요
56, 60대 사세요 ㅎㅎ
다시 산다고
할까요? ㅎ
벌써 10달이
다되었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지금에야 보내요.
벌초 간단한듯 하지만 여러가지로 힘든 일입니다
늦었지만 편안히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