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호기심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한다지요?
올봄
왜?
어쩌다가?
갑자기 연수목 지팡이가 눈에 들어왔을까요?
벼락맞은 감태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
짚고 다니면 장수한다는 말에 혹해서,
몇개 만들어 장인.장모님께 하나씩 드리고,
남으면 나랑 곁지기도 하나씩 갖고,
또 남으면 형제들 하나씩 나눠주자
생각하고
대뜸 나무부터 사버렸지요.
6개월간 사무실 뒷편 창고에서
곰팡이랑 사이좋게 말라 있어,
벗기고,
문지르고,
침 아니 물 바르고,
다시 문지르고 있습니다....
어깨가 뭉쳐옵니다.
이런걸 하지 말아야 오래 사는뎅.....ㅎ
지금까지 5개 벗기고, 5개 남았습니다.
2개만 더 벗기고
다음주까지 잘 문질러서
칠을 해야겠습니다.
옷칠을 3번은 올려야 될것 같습니다.
많이 올릴수록 좋다는데,
자게방 공식으로 3번만 올릴 생각입니다.
처음 접하는거라
벗기는게 서툴러 많이 거치네요.
#120, #220, #400 문지르긴 했는데,
팔이 아파 대충대충 하고 옷칠을 올려 버릴려구요....
옷칠을 3번 정도하면 자잘한 스크래치는 커버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하고 나면
담에는 절대 안할려구요..... ㅡ.,ㅡ
멋집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살았는데요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삽니다. 그게 훨씬 편하드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과연 절대 안하실지?
매우 의심이 됩니다.ㅋㅋㅋ^^
벗기는거 좋아하는 분 계시던데~~비록 3초지만
ㅡ 수강료 3초 300원
또 작품 나오겠네요!!
고생하셨어요.^^
이제 줄서면 되는 건가요? ㅎㅎ
용안(벼락맞아 탄자리)가 깊어야 좋은 물건인데, 한두개 빼고는 작고 깊이가 낮습니다.
추적60붕님.
흉내만 내고 있습니다.
오지랖퍼님.
그러게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야 오래 사는디요...
어떤작품이 나올지 결과가 궁금하네요
옷칠을 다하면 더 멋있어집니다.
붕춤님.
그분 믿을만 한가요?
난봉꾼 피러님.
혹시 출장 특깡도 하시나요?
출장비 3배건 드릴테니 서울로 오셔서 6초만 특깡해주세요.
강의가 훌륭하시믄 뽀나쓰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
아직 2개 더 벗겨야 목표 채웁니다.
7개 정도는 벗겨줘야 난봉꾼이라 할만 하지요.
너트뷰 보고 독학으로 배웠는디 션찮습니다.
어인님.
할일이 태산인데, 이러면서 농땡이만 치고 있습니다.
수우우님.
이제 시작입니다.
다담주쯤 완성이 될것 같습니다.
대물도사님.
가만히 있으면 오만 잡생각이 들어 무언가를 해야 편합니다.
무언가 하다 보면 그것에 몰입하여 좋습니다.
염색하시믄
10대랍니다
힘 있을때 해봐야지 힘 떨어지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부처님.
역시~~~ 보는 눈이 있으십니다.
10대는 뻥이 심하고 20대 후반??? ㅋㅋㅋ
총각들은 벗기다 보면 은팔찌 차는수가 없이 조심혀야 혀유,,,
피러님.
이박사님이 잘 벗깁니꽈?
저는 밖으로 보내지를 않네요.
고물 낚시대
우유통, 으,
.....
땀만 한바가지 흘리고 내려 갑니다
올해 송이 벌써 땡이네요
3월엔 나체로 구입했던건데 이제사 손을 봅니다.
옷칠하면 또 밖으로 나가겠지요.
전 낚수장비는 잘 안삽니다.
붕춤님.
올 가을 가뭄이 심해서 버섯이 잘 올라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화 비오면 마지막 송이가 올라 오겠지요.
그래도 송이를 볼 산이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이짝은 강원도까지 가야 하는데, 모르는 산에 가는게 그래서 안갑니다.
페퍼질하기가 장난이 아닌대 대단하십니다...
살살하세요
오른팔이 안들립니다.
삽포질이 너무 힘들어 대충 마무리 지었습니다.
잘 말려서 다음주부터 옷칠 할겁니다.
옷칠 두껍게 하면 표 안나겠죠 머...ㅎ
뭉실님
그러게요.
일단 목표 7개는 다 벗기고 사포질까지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