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 변했느냐구요?
마눌이 제 몸에서 영감 냄시 난답니다....
이제 결혼 11년차 인데...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 하는디.....괜시리 서글픕니다....
40대 중반에 하루 담배 한갑 피우시는 님들....혹시 님들께서두 냄시 나십니까?
저만 나는가요?
아 ~ 갑자기 슬픕니다...
" 고객분들께 냄시 풍기지 말구...하루 열두번이라두 뿌리세요!"
이러면서.....한병 던저두고 퇴근 해버립니다.....
" 어~이! 마눌.....
예전에는 내몸에서 나는 땀냄시가...향수냄시 보다 좋타메...그때그 여시같은 마눌은 어디갔어! 어디 간거여?"
변했네.....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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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전에 끊었습니다.
엥간하믄 어부인님께,,참아보시라고하세요.
그래도 뭐,,정히 안되면,,잘 세척을 하세요.(세탁인가??)
그래도,,,도저히 안되면,,,,그담엔,,,알아서,,,하세요.
향수나 방향제로는 여자코는 못속임미다..ㅡ.ㅡ;;;
암튼 존밤디세요.
냄새가 나긴 나던데요 ㅎㅎㅎ
일단 끊으면 좋으니까 ㅎ
쫌씩쫌씩 줄이다가 끊어버리세요 ㅎㅎ
홧팅 ㅎ
사랑이 변하나요? 아니지 싶은데
분명 이글은
나는 결혼11년차인데도 아내에게
향수 선물받았다는걸 자랑하시는
글로ㅎㅎㅎ
제가 제 냄새를 맡아봐도.....ㅎ
금연해야 될텐데.....^^
첨엔 쪼매 거시기해도 싸모님도 잠시만 곁에 계시면 은근히 가을 낙옆 냄새처럼 차분해집니다
예전 아부지 방에서만 나는 고 냄시♥♥♥
담배 끊으마 해결됩니더~ㅋㅋ
저도 삐졌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고기 꿔주라했더 춥다고 그냥 밥 억으라
하네요
변했어 진짜 변했어
저는 잘 모르겠는데 식구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항상 제 몸에서 시궁창 냄새 난다던 마누라가 이젠 냄새 안난다며 좋아하고,
베란다에서 피느라 애들 빨래에 담배냄새 배이게 했었는데 이젠 안난다고 애들도 좋아하고,
나는...
등산하면서 숨이 덜차기에 좀 좋을 뿐인데...하여튼 주위사람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골초들은 그 냄새에 익숙해져 모르는데 안 피는 사람에겐 그게 시궁창 냄새보다 더 역겨운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지금은 낚시를 안가니 끊긴 끊었는데 걱정입니다. 하루 출조에 3갑씩 피웠는데...
까까요님도 금연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저보다 와이프나 애들에 대한 사랑도 깊으시니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내는 냄새나던 말던 신경두 안씁니다..가글이라두 사주마 좋을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