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싫은사람이 자꾸 보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작년쯤 이곳에서 누가봐도 성품좋고 맘씨좋은 선배님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을해주시고 유쾌하신분이 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누구는 그분한테 돈을빌려주고 못받았다드라...
누구는 그분한테 물건팔아달라고 보냈더니 그냥 잡수셨다더라...
도박을 한다드라...
하나도 안믿었습니다 아니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그와중에 그분과 같은모임을 하게되어 집사람과 저는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낚시모임인지라 저수지에서 수십명이 만나 어느부류는 술자리를 가지고
어느부류는 낚시를 즐기고 또 어느부류는 담소를 나누시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저는 대펴고 낚시를 하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본부석으로 좀 와봐라
갔더니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많이취해서 몸을 못가누시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다른분들은 그분을 피해 멀리 떨어져 계셨고요
다른분들이 다짜고짜 저한테 미안하다는겁니다
뭐가 미안하실까요?
이야기를 듣고보니 존경하는 선배님께오서 저의 집사람에게 실수를 했다는것이더군요
저도 술을좋아하기에 그분이 집사람을 때린거만 아니면 그럴수있다
생각했습니다
집사람은 아무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집사람을 조용하게 따로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집에가서 예기해준답니다
현장에서 들은건 그냥집사람 손잡고 예기한정도...
집에와서 들어보니 살짝 화가나더군요
집사람 손을잡고 요근처 노래방 좋은데있는데 둘이서 잠시 갔다오자는둥
잠깐 저뒤로 같이가자는둥 이리저리 쓰다듬고 아주 이뻐해주셨다고..
하지만 술이문제지 사람이 문제겠느냐 하고 최대한 이해하려 애썼습니다
그런데 그뒤로 평소같으면 일주일에 두세번씩 전화도 하시던분이
소식도 없고 아무런 사과도 없는겁니다
챙피해서 그러시나보네 했는데. ..
한참뒤 전화를 주셨더군요 미안하다 ..기억이안난다...아마 나쁜뜻 아니였을거다
그리고선 다른분들께 전화해서 우리동네 아지매들은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뭐그런일이 사과할 일이냐 하셨답니다
그래서 전화드렸습니다 그게무슨말입니까 하구요
울집사람 이제 30대초반인데 그게 이해가되는 말씀입니까? 했더니
아니다 동생아 내가잘못했다 술이웬수다 미안하다 하십니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회원분들 한테 전화해서 그런말은 왜하느냐
자기가 뭘 잘못했냐 하십니다 실망감에 미치겠더군요
어느분은 저에게 성추행으로 고소해라 하셨고 어느분은 다신못그러게 이슈시켜서
폭로하라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러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분께서는 아무렇지않게 이곳에서 활동하시더군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
그래서 쪽지를 드렸습니다
나는 힘든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시는게 보기싫습니다
그러니 탈퇴해주세요
다시는 이곳에서 안봤으면 합니다
다시 아무렇지않게 활동하시면 고발은 아니더라도
폭로는 하겠습니다
이렇게요
알았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으시답니다
그리고는 다른회원들에게 전화해서 그러셨답니다
내ID로 포인트가 몇점인데... 인지도가 있는데....
탈퇴는 못하겠다 하셨답니다
문제는 저한테는 전혀 직접그런말을 안하신다는겁니다
그래서 탈퇴는 하든지 말든지 안보믄된다 하고 있는데
자꾸 보입니다
가을에는 전자케미를 팔고
그뒤에는 낚싯대를 팔고
지인분들 글에는 ,난항상 당신편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댓글도 달고
그래서 보기싫어 죽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음판위에서 입질없어 요기서 노는데 자꾸보여서 미치겠습니다
그냥 다 용서하고 피식웃고 넘길까요?
선배님들 깊은 고견을 듣고싶네요
보기싫은사람 자꾸 보일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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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몇 안되는 제가 아는분이 아니길 바랄뿐...
그냥 말씀 편히 하세요...아우 열받네...
진정 사과를 해도 시원찬을 판국에 지 이속만 챙기려 들다니...에라이...
그런 부류들은 지가 잘못한걸 진심으로 깨닫지 못 하더군요...더러운 습관이죠.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었어요.결국엔 다른곳으로 떠나더만요...
내 가족을 ...에이 더러븐놈...
술과 정당화를 연관짓는 사회가더이상 되지않기를...
가차워야 머라도 갖다드리지~!
낼아침 뉴스에 안나오게 조심하겠습니다ㅋㅋ
밝히믄 충격드실분들 꾀나 계실거같아서요
이글 보시겠죠 보시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길 바랍니다
다른사람에게 상처주고 자기는 인지도와 포인트때문에.. 아마 이게 그분의 한계인것같네요.
암쪼록 낚시 가신것같은데 방한잘하시고 스트레스 잘 풀고 오시길 바랍니다 ^^
그런데요..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도저히 용서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일이 있는데
이 경우는 두번째 경우에 해당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이들은
매번 자신의 실수를 넘의 탓, 술탓으로 돌리고
자신을 정당화하는아주 치졸하고 뻔뻔한 사람입니다.
제 주위에도
평소에는 착하고 순수한.. 척하면서
자신을 포장하고 사는 이가 한명 있는데
술만 먹으면 몇달마다 한번씩
기다렸다는 듯이 사고를 치는 본성이 나오더군요.
그러고는 매번 기억이 안납답니다.
사과 역시
자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하는 듯 마는 듯..
진심이 담기지 않은 태도로 하고요.
또 교묘하게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여기 가선 이 얘기
저기 가서는 저 얘기.. 이간질을 하더군요.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오히려 피해를 받은 사람에게 전가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군요..
용서하고 참아주는 것이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다고 그사람이 변하지도 않을 것이구요.
빨리 잊어버리시고 맘 그만 다치세요
다친몸은 금방회복되지만 마음은 오랜세월이 필요하네요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남자 보다 백배천배 넓으시네요
더이상 마음 안다치게
붕어향님이 잘 보살펴주셔야겠네여
월척회원과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붕어향님 사모임께
사과말씀 올립니다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에휴...
술이 많이 취해서 ...................................
진짜 비겁한 변명 입니다..
그분의 아뒤를 공개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용길 내주신 붕어향님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횜내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선배 라는 분은 술을 핑계로 하여 기본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 입니다
성범죄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도 저런 추태를 보인다는것은
음성적인 장소에서는.....
휴!~~~~~~~~
이글을 그 선배가 본다고 했으니 한마디 하렵니다
인간아! 고추떼고 술끊어라
나도 공감하고. 아우님은?
이정도면 그 분도 알았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용서를 하심이... 忍 * 3 이면 사람도 살리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술에 너무관대한것같습니다.
저도 가끔 참 뻔뻔한 사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여도 신경 쓰지 마십시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용서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구신 짓의 행동은 차치하고라도
함부로 휘두른 손찌끔은 아내를 위해서도 그냥 넘기지 마십시요
가슴에 응어리로 남겨두지마십시요
살다 보면 후회하게 됩니다.
공개하시지요..
있을수없는 일..
있어서는 절대안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조우님들과 부부동석 일때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오해를 살만한 일들이 일어나고는 하지요.
그런자리는 피해야 하며..동석 할수밖에 없을때는
멀리 떨어져 앉거나 자리를 피해야 하겠지요
나는 그반대에 입장에서 곤혹스런 일을 겪다보니 황당하더군요
혹자들은 양비론을 들고 나올지 모르겠지만 ...
조우의 입장을 생각해보니 안타깝기 까지 했지만
참으로 난감한 상황인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였지요
잘해결 되기를 바랄뿐이네요.
남자가 술때문에 실수하는것은 싸움이나 다툼 정도이고
후배나 지인의 아내는 특히나 조심 조심해야 됩니다.
월척에서는 앞으로 이런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면 성희롱 벌금 내고도 남는 수준인데
그것도 포인트와 인지도가 아까울
정도의 사람이라면서
후배 아내에게 이렇게 행동하고...
아니 탈퇴하는데 그동안 쌓아온 포인트와 인지도가
아까운 분이 왜 그 쌓인 포인트 값을 못하고...
게다가 이 일로 그 알량한 인지도라는게
성희롱 인지도 즈음으로 인식되어도 무방한데
뭐가 아깝다는건지...
지금도 활동 잘하신다고요?
허허...자숙에 사과에 깊은 반성과 참회도
모자란 상황에서 참 뻔뻔도 하네요.
술?
술 때문에 벌이는 일도
이해할 정도와 범위가 있는겁니다.
본성이 그런 사람입니다.
언젠가는 응당한 처벌을 받게 될 사람이지만
일지기, 널리 알리셔서 버르장머릴 고쳐놔야 합니다.
누군가가 정신차리게끔 알려줘야합니다...
기억안난다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기억 다하고
있을거에요...
저는 술 안좋아하기 때문에 술먹고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보면 사람같이 안봅니다...
한번 그러면 그자린 다신 안나갑니다...
그래도 참길잘하셨지만...
그분이 누군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마음추스리시구요...그분과의 인연은 요기까지라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합니다...
어떤 놈입니까? 이런 쳐 직일 놈이 있나
선배라니..그런 놈은 선배도 아닙니다.
술..저도 술마시면 사고칩니다.
그러나 이건 사고가 아닙니다.
아이디 공개하시고 ...어휴~열받아....
뭐 그런 놈이 잇노...
만약 이글 읽었다면 당장 꺼져라.....
만약 누군지 추후에라도 밝혀지면 어느 지역에 살든지 그 지역에서 얼굴들고 우예 살란지..
그리고
읽다보니 그전에 그런 인간이 하나 있어 열받았는데..
혹시 그인간이 당신이 아니길 ...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인간 아니다..
에라이 덜떨어진 놈아...
아...열받아....에라이..
글을 읽는동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부인분께 좋은사람들과 자연에서 함께하는 좋은자리라고 이야기하고,같이 갔을텐데!!
좋은사람은 커녕 아픈기억만 남았네요!!
붕어향님이 마음으로 삭이며,아내분을 위로할때도 그사람은 웃으며 있을겁니다..
짧은 제생각으로는 아이디나 이름을 공개해서 이곳에 두번다시 발을 못붙이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술때문에,혹은 기억나지않는것 때문에
붕어향님과 같은일을 시간이 지난후에 또다른이가 똑같이 당합니다!! 술때문에 기억이하면서요!!
이번 기회에 재발을 막고 순수한 우리의 공간에 술취해 기억못하고,성히롱이나하는
나쁜사람을 뽑아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쓰면서도 화가 나네요...나쁜자식...
머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