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야 말하것도 없지만
달의 인력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붕어의 뱃속에 있는 공기주머니는
붕어가 횔동하기 좋은 부력을 만들어주는데
보름달이 뜨면, 달의 인력으로 인해서
중력이 줄어들고 부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붕어가 공기를 많이 흡입할 필요가없고
그래서 라이징 횟수도 줄어드는것이고
회유량도 줄어들어서 활동량이 적어지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달이 지고 난 낮에는 침력이 강해져,
낮에 공기를 많이 채워야하고 활동량도 늘어날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보름달에는 왜 낚시가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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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함 만져 드리겟단 분들 줄을 설겁니더..
그리모 젤 좋은걸 상납하겠다는 분을 콕 찍어서.........^^ㅋㅋ
몇일전에 지난주말에 달 밝을때.. 낚시하였는데...
입질이 뜸하다 새벽3시쯤? 달이 산으로 넘어가구 5분후쯤부터 입질이 시작되더라구요..
물론... 큰넘은 못잡앗지만..
초보입장에서 신기하더라구요...
그건 낚시를 못하는 겁니다.
그건 그렇고ᆢ
실은 지가 보름달보고 향수님 꽝치시라고 빌엇거든요~~~^^;
골붕어 선배님 때문인가...
토끼붕어와 붕순이가 살았습니다.
이둘은 10 10 2 사랑을 나누었죠..
그러다 붕순이 집 가물치 장인어른신과 배스 장모님이
반대를 해서..
토끼붕어는 지구를 떠나 달로 갔고..
그때부터 붕순이는 보름달만 뜨면 물밑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달을 보며 토끼붕어를 생각한답니다.
그러다 가끔 붕순이도 새로 시작하려고 한잔먹고 새로운 짝을 돌아도 다닌답니다..
그래서 보름달이 뜨면 붕순이가 잡히기도 하고 안잡히기도 한답니다..
붕순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보름달밤 조과를 결정하지염..
지송합니다..
몇일 약을 안먹었더니...ㅠㅠ
아빠: 가물치
엄마: 배스
딸: 붕순이
욜케되는거에요???
상모님 깜돈님께서 요즘 약 잡수신다는...
잉어는 할머니..
장어는 할아버지입니다..
아직 민물족보를 모르셧군요...ㅋㅋㅋ
낚시를 할 용기가 나나요?
그 예전 궁디가 달덩이 같던...
누구더라 기억이 안나는지 없는지원
여튼 아무런 관계없습니다
그 시간에는 잠을 자야 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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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입니다...
그대 날 보러와요~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서둘러줘요~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사랑을 줘요~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날 보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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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뮈(?)가 이러케 불러샀는데~
낚시가 되겐능교? 켁!
더욱 더 정진하셔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하나 타 봅시다.
보름달이 뜨는 날에 각성한 늑대인간이 활보 하고 다닙니다.
달이 밝으니 늑대인간들이 다니는걸 안 물꼬기들은 자신들이 잡아 먹힐까봐 활동 안하는거예요~~
얼른 아침이 와라~~ 얼른 아침이 와라~~ 하며 숨는거죵~~히힛~!
글고 깜돈님. 왜 자꾸 토끼를! ㅡ,.ㅡ"
저는 고기 못 잡아봐서 모르겠습니다..
붕어 얼굴 볼수 있을런지ㅠㅠ
잘 계시지요?
사무실을 화원쪽으로 옮겨오는 바람에 근래에 영 뵙지 못했네여.
한 번쯤 고민해보던 문제라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 봅니다.
보름엔 낚시가 잘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측건데 달의 밝기에 따라 물속에 굴절되는 상황을 고려해 볼때 연안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붕어들의 경계심을 유발하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수초가 밀생되어 있는 포인트의 경우는 상황은 유동적이지 않나 싶고요.
그러면 이와 상반된 그믐때는 붕어의 활동성이 폭발적인가 라는 의문에 다소 저의 주관적인 생각은 회의적입니다.
따라서 편협한 제 소견으로 내린 결론은 붕어의 활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들로는 빛 이외에도 수온,수심,진동 등등
여러가지 혼재된 요인들로 인해 붕어의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흔히 하는 말로 '붕어 맘'이 라는 유희적인 단어에 저 역시 공감을 하는때가 많습니다.
언제부턴가 이러한 정돈되지 않는 사고를 넘어 자연에 순응하려고 하니 마음이 가벼워 지더군요.
출조전 설레임 포인트를 선정하고 원하는 곳에 찌불을 세우고 미동하는 찌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만끽하고
여기에 의미를 두니 철수할때 발 걸음이 가볍더군요,
혹 월척붕어를 만날때는 덤이라 생각하고요,
분명한 것은 고수분은 계시더라구요.ㅎㅎㅎ
지극히 얇팍한 사견이라 고수분들은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내린 저만의 결론은 있습니다..
붕어가 포악스런 고기는 아닙니다...순둥이죠..
보름달이 뜨면 조과가 저조하다...
이건 붕어의 자라면서 배운 학습인듯 합니다...
붕어도 어렸을때가 있죠...
남들의 먹이가 될정도의 사이즈에 익힌 학습일겁니다..
천적으로부터의 자기방어본능과 학습인것 같습니다...
가물치장인어른도 달 밝으면 주무시지 않고 돌아댕기죠..
요즘은 배스장모님까정 달밝으면 덩달아 안주무시고 돌아댕깁니다...
ㅋㅋㅋ 만고 제 생각과 추정입니다...ㅎㅎㅎ
제가 호주에 잠시 살때 보름이 되면 거의 모든 집이 배 끌고 낚시 하러 나가더라구요 바다라서 다른지는 몰라도
아무튼 저도 늘 핑계 거리 없으면 무모한 달만 잡습니다.
달 달 무슨달~~~~
보름달이나
초생달이나
꽝칩니다
의미가없슈...
달타령을 부르시야 붕순이들이 춤을출거 아입니꼬예 ~~~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배기 놀돈 ~~~ 다라~~~~ ㅋㅋ
잡히면 쪽팔려서
그럴꺼 같은데 ᆢ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