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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밭의 전설 series three

바로 이때~~~~~~~~~~~~ 짚차 한대가 전지훈련장으로 들어 섭니다....겁이 덜컥 납니다..... 작년에 보안부대장님이 세탁소에 맡겨논 장교복을 훔쳐 입고 보안부대장을 사칭하고 돌아다닌 일로 저를 잡으러 온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짚차에서 내려선 사람은 보안부대원이 아니라.....짧은 단발머리의 아가씨였습니다....... 아니 이 야심한 밤에 웬 아가씨가???????????????? 이때 뒤에서 들리는 소리.......병장!! 병장 어디있나?....저를 찾는 성교관님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단발머리의 묘령의 아가씨는 아가씨가 아니라 성교관님의 싸모님이었습니다....... 속으로 외쳤습니다.....이런 제길~~~~~~~~~붕어 못잡는다고 밤에까지 뺑뺑이 돌리러 오셨나???? 그런데 의외로 성교관님의 손에는 음료수 봉다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홀로 분투중인 저를 격려하기 위해 위로방문을 하신것 이었습니다...... 저는 감격에 겨워 교관님~~~~~~~~~~ 하고 품에 안기려는 순간.....교관님왈....야야!! 덥다 더워...떨어져라.... 지밍....훌륭한 부대로 소문낼라고 연출좀 해본건데....... 성교관님의 위로방문은 제 착각이었습니다.... 사실 전지훈련 출발전에 제가 성교관님을 만나 땡깡을 폈습니다....이게 무슨 당나라 군대냐? 부대장님이랑 중대장님은 피서가고, 보급관님은 어디 가셨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으면 제대로좀 해라.......홈페이지가 그게 뭐냐? 다른 사람들이 욕한다...너무 성의 없다고.... 제가 하도 쌩쇼를 부리니 컴맹인 성교관님이 이상한 비밀문서를 가져와 이미지 스캐닝 작업을 함께 했었는데...... 저의 충성심(사실은 알랑방구)에 대한 보답으로 훈련장에 격려방문차 들르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꼴랑 콜라 4캔과 생수 2통이었습니다.....아~~~ 다른사람 보기에 얼마나 쪽팔렸는지... 다른 부대는 암소갈비, 등심, 안심 ....자연산광어 등 엄청난 고가의 격려품이 보급되었는데....... 그리고.....성교관님.......사돈 남말하지 마세요~~~~~~~~~~~~ 다른 월척회원님 싸모님들을 보고는......이건 납치아니면 **(차마 적지를 못합니다)한게 분명해 하시더니 교관님은 한술 더뜨시네요.....나참......남들 부부보고는 미녀와 야수라고 하시더니 교관님은 미녀와 고*라 입니다.... (싸모님~~~~시원한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마지막 복숭아밭의 전설 4부는................ 담배한대 피고 샤워한판 땡기고~~~~~~~~~~~~~~~

가운데 글자 힌트좀 주세요?
에이 .....설마 ㅈ 일라구요?
온유님.......딩동댕...

맞습니다.....아주 정확합니다..
ㄹ 인줄알았읍니다.ㅋㅋ 빨리올려주세요

근데 시리즈몇편까지있나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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