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겠 池

어느덧 일월이 이월이 삼월은오고....

기다리는 마음이 성급하여 거리를 나섰지만 이른 볕들과 가고싶은 욕망이 이른다.

'가자.....'

첫째날 고창의 연밭 하늘을 담아 봤네요 짤은 대로만 펼수밖에 없어서

둘째날은 상류로 이동했네요 상류나 중류나 수심은 동일하네요

기다림속의 밤의 여운이 가시기전에 뒤척뒤척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집을 잃어 버린 개.....

집에서 나온것일까 아님 버림을 당했을까....

불쌍해서 우유한잔하고 아침에 먹을 누릉지를 줘봤지만 우유만 먹는것이 곱게 자라난것 같더군요

글고 유기견 이쁘다고 만지지 마세요 제 텐트곁에서 서성이다가 개 벼룩 옮겨가지고 제 몸과 우리집 푸들도 개벼룩 옮아서 ...

암튼 유기견 함브로 만지지 마세용

네게 줄게 없다....

다만 쉴수있는곳, 잠시 손이 오기전까지 쉬고 가거라....

붕어 사진 기대 하시죠 

사진을 많이 담아습니다.

조과는 여덞치 아홉치 잡고 바로 놔줘서 찍은 사진없네요

누군가에겐 윤석렬 대통령당선은 기쁘고

저는 아침에 출근하기 싫더군요.....

암튼 차기 대선 당선자 축하드리고 부디 화합과 번영 평화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번주 금욜은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