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이 싱숭생숭하여 적어 봅니다 이때쯤 남녁부터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님들은 봄이오는 소리가 무엇인지.... 님들의 노하우를 쪼매 알려 주시면 감솨 감솨 무한감솨 어복충만하시고 안출하십시요.....
황사
바람
꿈틀거리며 덮힌것을 밀어내고 올라오는 파란싹들
블라우스 위로 내밀어진 여인내의 앞가슴
작년에 봐뒀던 작은 둠벙의 비밀스러움
카슈와 우레탄 냄새
올해엔 출조보다는 구석방에서 찌만들며 보낼것같습니다
영광지역 저수지들이 자주 내린 눈으로 수위가 높아져 고기보기 힘듭니다
날이 조금더 풀리고 농사를 대비해 물꼬를 트면
그때나 움직여 볼렵니다
유독 고기 없는 겨울을 보냇습니다
손 안시려우면 봄 입니더.ㅎㅎㅎ
언제 한번 뵈어야 될껀데....
저는 채비 새로할때가 봄 입니다...
어제 완료 했습니다..ㅎㅎ
조만간 물가에서 뵈어야죠....
물가에 있으마 저멀리 아지랑이 아롱아롱이 아닐까요.
못뚝에 쑥잎이 올라오면요~
에요~중병에 있는 님이시여~
활짝 기지게를 펴 봅시당.
봄이 오면 직원들 일하기 쉬워지니..고맙고!~
낚시가방 메고 떠나야 하는데 하는 조바심이 앞섭니다..!
올봄엔 기다리던 그님이나 자주 만낫음 좋겟군요!~^^~
못에 비친달에 내님에 모습이 비치길..498하세요!~ㅎㅎㅎ
못달님~근질근질 하지요~???
시조회 언제 하시남~???
기장돌문어 들고 올라감...진짜 감~!!!!
까스4개땔꺼 두개면 봄이라생각됩니다.
어휴추워 어제4개도 모자랄뻔했습니다 .의성다녀왔습니다.
잔챙이 입집 왕창받고 왔습니다
처 자식 어디든 자꾸 가자고 보채는 소리
못달님과 술잔 징~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귓전을 맴돕니다.^^
쫌 유치함~!!!ㅎ
제 집사람 입에서 '춥다'라는 말이 안나오면 저는
'봄'인줄 압니다.
오늘 시내 나가보니 반팔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도 좀 이르지 않은가요? (속으로는 추울낀데!)
며칠있으면 하품이자주나오면 그때 낚시가면 됨니다
못안에달님 며칠만 기다려주시면 봄입니다
뽀시락대던 봄이 어느새 우렁우렁 소릴 내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