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가 아니라...제 로망입니다. 뭐 다른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현재 결혼은 아직 안했지만 결혼하고나면 와이프랑 자주 출조를 다니고 싶습니다.
제가 낚시도 취미지만 캠핑도 취미가있습니다.
뭐가 됐든간에 제가 결혼할 여자는 낚시를 따라다니면서 떡밥 200cc 3컵 총 600cc 혼자서 알아서 갠담에
한시간동안 600cc의 떡밥을 4.0칸으로 앞치기하면서 집어제 다 쓰는(?) 농담이구요...
떡밥개는거? 낚시대 피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전 유료터만 다니는데요..가끔보면 부부동반으로 와서 낚시하는 사람 간혹 봅니다.
그중 대다수의 와이프는 하다가 지루하거나 졸리면 차에가서 자거나 하는데
가끔 아주가끔은 여자분꼐서 집어도 열씸히 하시고 3.2칸 정도는 되보이는 낚수대를 정확한 앞치기를 구사하시고
챔질, 파이팅, 랜딩 하는걸 보고 감탄해서 제 낚시대 찌는 안보고 그 여성조사님만 보게되더군요 ㅎㅎ
그런식으로 본인취미로 가지고 계신 여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가고싶습니다 ㅠㅠ
저도 그냥 옆에서 지루해 하지않고 정말 좋아서 하고싶어서 하는 여자 만나고싶습니다. 아니 그런여자 만나서 결혼하고싶은거죠.
하다못해...장인어르신꼐서 낚시를 좋아하셨으면..하는바램도 있습니다.
참고로 전 바다낚시도하는데요. 여친들(자주 바뀌잔습니까ㅡㅡ;;)보면
민물낚시든 바다낚시든 한번씩은 다 따라옵니다. 근데 민물은 나중에 안따라오게되는게 대다순데 바다낚시는 또 따라오게되더군요.
어째뜬 얼마나 계신지...같이 다니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계신다면 많이 좋으신지 자랑도 듣고 싶네요.
부부동반 낚시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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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습니다 ^^&
좋아도 너무 좋내여~~
쉬고싶은데 끌려? 다닌다는....ㅎㅎ
잘안가는데 한번가믄 10핀나보다 두대피고 똑같이낚습니다 ㅜㅜ
물론 지는잔챙이고 블루길이고 나는 큰넘이긴합니다
어느날 안동길안천에서 꺽지낚는다고 루어하는데
심심할까봐 대낚시에 지롱이달아서 줬더니
맙소사 대물꺽지를 낚는겁니다 나는 루어로 잔챙이낚는데ㅜㅜ
그리큰 꺽지는 그때첨봤지요
바로뒤 신기하게도 해가중천인데 쓸만한 메기를낚더라구요
나는 고기없다고 투덜거리고있는데 ㅜㅜ
생일 선물로 낚싯대도 사주네요.
여자친구와 낚시 가면 전 대편성을 하고
여자친구는 떡밥을 갭니다.
정리 할때도 손발이 착착, 전 낚싯대를 접고
여자친구는 받침대를 닦아 접고..
여름 휴가로 의암호 좌대를 타고..
여자친구 나이가 27인데 너무 재밌어 해요.
할려는 의지도 대단 해요. 캐스팅 연습 꾸준히.. 그 덕에 제 주위 고기는 다 도망 갔지만...
애들 어릴땐 불가능 합니다 우리 애들도
중학교 다닙니다.
스스로 밥차려 먹을 때 까진 기다려야 합니다
전 주로 노지만 다니는데 넘 좋습니다
이런 저런 애기도 하고 라면도 끓여 먹습니다
맞아디질뻔 했습니다
저 야전체질
옆지기는 양어장 체질 입니다^^8
아직은 기다리는 행복보다는 잡는 재미를 추구하는 조졸입니다만
양어장에서는 고수소리 듣습니다
양어장에서 더 더 더를 외치는 여인네가 있다면 십중팔구 제 옆지기 입니다^^*
오늘 올라 왔길래 주소를 복사했는데 안돼네요 ㅎㅎㅎ
아직도 네이버에 기사 떠있던데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