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고 있는 붕어를 좋아라하는 꾼(?)입니다.
낚시를 시작한지는 몇년되었는데 노지 및 생미끼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가는곳이 산속 험한 소류지만 찾아다닙니다.
이번에 초등생 아이와 같이 낚시 갈려고 하니 갈만한 데가 마땅한곳이 생각이 안나네요.
혹시 회원님들이 아시는 곳중 추천할만한 소류지가 있을까요?
근데 몇가지 조건이 있어서리 ㅠ.ㅠ
일단 아이와 처음 가는거라 텐트와 파라솔을 둘다 펼수 있는 편한 자리가 있어야 하구요, 토종터면 더 좋습니다.
월척은 바라지 않고, 간간히 손맛만 볼수있으면 애가 지루해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혹시나 애가 무서워하거나 보채거나 하면 밤 늦게라도 철수할 수 있을만한 곳, 그리고 애와 같이 낚시하면
아무래도 소란스러울거 같아 다른 낚시인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되어 낚시하는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이면 좋겠네요.
위의 조건을 생각하다보니 갈데가 없네요.
이런곳이 부산 근교(경남권)에 있을까요? 아님 유료터로 가야되나요?
바라는게 많아서 죄송합니다.
부산 근교 초등생 아들과 같이 갈만한 저수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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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편히 유료터로 힐링한다 생각하시고 갔다오시는데 좋을거 같습니다.
고생학생 데리고가도 안 잡히면 핸드폰만 죽어라 합니다.
공원을 기준으로 좌우로 낙금 구간만 피해서 낚시하시면 되고, 공원이라서 휴식 공간도 많이나옵니다.
단 공원내는 텐트치는게 금지되어 있을겁니다.
대신 평지형이기때문에 낚시하는 포인터 기준으로 텐트칠 장소가 많을것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사전에 방문해서 포인터 보시는게 좋겠네요. 붕어도 잘 잡히기로 유명한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