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의 산직저수지 가지마세요

어제 업무차 산직저수지라는 곳을 가게 됐는데 물빼고 보수공사하느라 바지장화 입은 10여명의 사람들이 이틀동안 저수지 흩더군요...가까이 가서 보니 60~70 센티급의 잉어부터 손가락 만한 붕어까지 뻘에서 완전히 훝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몇년간 헛탕일 듯..디카로 몇장 컷 하려는데 줌이 말을 안들어서 촬영은 못했습니다. 한번도 출조한적 없고 유명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근처 분들은 혹시 모르고 가실지 모르니....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