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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 좀 드려봅니다...(산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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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선후배 조사님들.... 다름이 아니라 집에 어른께서 지병이신 당뇨로 무척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주변에 알아보니 산뽕나무 잎이 당뇨에 좀 도움이 된다고 하여 혹시나 산뽕나무가 자생하는 곳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가까이 있으시면 부탁 좀 드려봅니다.. 집에 어른께서 연세를 드시면서 자꾸 건강이 안 좋아지시니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자게판에는 좀처럼 글을 남기지 않다가 이렇게 불쑥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월척에는 각 지역에 많은 회원님들이 계시니 아실만한 분들이 좀 계시지 않을가 싶어 글 남기니 행여라도 언짢은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업무 관계상 각 지역 출장이 많은 관계로 대구 경북 및 경남 인근 지역은 아시고 계시는 위치만 소상히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혹시나 산뽕나무에 대해 잘 아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면 약재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나 채취시 유의해야 하는 점들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무 관계로 전화를 잘 못 받을때가 많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적으면서 게시판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다소 보기 불편하시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월척을 통해 많은 좋은 글과 정보들 그리고 지혜를 얻어가면서 정작 제 자신은 보탬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많은 선후배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궁금해서그럽니다. 산뽕나무라하시면 산에서자생하는. 자연산 뽕나무를 말씀하시는건지요?
꾸지뽕나무라고 하기도하는 산뽕나무
뽕나무와 다른점은 잎이 둥글고 나무에 큰 가시들이 있습니다
열매는 봄이 아닌 여름에 열리는걸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재배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잎은 건조 시켜 끓으셔 먹고
잎보다는 뿌리가 더 좋다고 합니다
가지도 끓으셔 물 대용으로 드시면 됩니다
건조 하셧어드시면 됩니다
백수 같은음식에 넣어서 드시기도 합니다
야생 구지뽕이 좋다고 합니다
약재상에서도 팔겁니다
그래도 믿을수 있는곳에서 구해서
드시는게 좋을걸 같습니다
나무라는게 잘라서 건조하면 구별하기 쉽지 않아요
아버님 건강 빨리 되찾기 바랍니다
많으신 분들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저두 함 알아 볼께요

님의 따뜻한 맘이 느껴지내요
표준말로 여주라고하며 저희들이 어릴땐 여자라고들 했읍니다 (수세미나 호박처럼 생긴 덩쿨식물입니다)
베트남근무시 매일 호박데쳐먹듯이 여주를 그렇게 식사때마다 반찬처럼 먹었읍니다
베트남인들도 그들의 음식 일명 핫 포트라고하는 끓이는 음식엔 꼭 들어가더군요.

저희 법인장께서도 당뇨가 있었는데 매주마다 한번이상 식후에 손수 피검사를하여 당지수가 떨어진다며,
당신 혼자선 이렇게 당뇨에 좋은 음식을 먹기엔 안타깝다하시며 전 한국인 파견사원들 모두가 먹어야한다며
매 끼니때마다 그 음식을 식단에 넣어서 당뇨가 있던 없던 모든 사원들이 매일, 매끼 먹게끔 만드신분이었읍니다.

전 당뇨완 상관이 없어 찬거리로 먹기만했지만 한편 그분께선 교인으로서 장로님이셨고 하느님다음으로 철저히 여주의
효능에 굳게 믿는 분이셨읍니다 ^&^*

집의 어르신께 푸른 애호박 약간 기름에 데쳐먹듯이 빨간색으로 변한 익은것이 아닌 푸른 여주를 구해 그렇게 드려보시길
권해봅니다

자게판에서 건강되찿으시길 바라는 님은 분명 효자임에 틀림이 없으리라 생각되며, 빨리 부친께서 쾌차하시길 빌어봅니다.
또군님 어붕님께 연락드려 보세요...
어붕님 자신도 당뇨로 고생햇는데 스스로 채취한 약재들로 치료 하신걸로 압니다...
좋은 치료방법 있음 상세히 알려 드릴겁니다~!!
어붕님이 안계셔서 섭섭하네요.

좋은 약재 구하세요
산뽕나무 보긴 봤는데 자주가는 소류지입구 집 울타리 어심어져 있어 채취하기가좀 거시기 하네요
좋은 약재 구해서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의견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번도 뵌적도 없는 분들께 실례를 무릎쓰고 여쭤봤는데 한 회원분은 직접 가지고 계신 귀한 재료를 보내주시기까지 하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철이 없기는 매한가지이지만 그래도 저도 딸을 셋이나 키우는 아빠가 되고 나니 집에 부모님 생각하면 맘이 참 짠합니다.. 언제까지고 마냥 옆에서 계셔주실 것 같은데.. 연세 드시면서 부쩍 늘어가는 세월의 무게를 보면서 무척 맘이 아프네요...

관심가져 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아쉽지만 쉽게 구하기가 여의치 않네여... 물론 인터넷에 보면 판매하는 곳이 많기는 한데.. 솔직히 믿음이 좀 덜해서 직접 구해볼려고 합니다...

어붕님은 탈퇴하신 것 같던데... 아마 인터넷바다낚시에서도 활동하시는 걸 본 것 같습니다... 거기서 쪽지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관심가져 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 연락 주신분들께는 별도로 제가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리구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시는 회원님들 중에 산뽕나무 채취 가능하신 곳 있으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쪽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연천 임진강 민통선근방 야산에 있던데요. 주위야산의 산뽕나무는 약재로 쓴다고 캐다보니 찾기가 쉽지않습니다.문자 주심 위치 일러드릴께요(010-8030-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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