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의성권으로 밤낚수 다녀왔습니다...
2.4칸대를 깔다가 새우미끼에 찌가 하늘 높이 쏟아 올랐습니다...
가볍게 챘는 데 낚시대가 확 휘었어요...
속으로 " 이야 낚수 인생 30면 만에 나도 이제 월척 조사가 되는 구나...
내인생에도 월척이....완전 쒼 나~~~~~~~"
대륙 선반에 떡 올려 보니 이건 뭐 빵이 장난아니게 좋고 길이는 딱 월척 ~~~ 아싸~~~~
아침까지 낚시를 한 후
다시 대륙선반에 올려 께측을 해보니 헐 ㅜㅜ
29.6
이런 된장 ㅜㅜ
분명히 월척이였는 데 ㅜㅜ
밤새 요넘 키가 0.7 줄었어요 ㅜㅜ
저만 이런가요???? 붕어키가 밤사이 줄었어요....
저도 월척이 너무 잡고 싶어요...
복이굿님이나 하이트398님, 여름모기님 등등등 조행기 올리시는 분처럼 저도 월척 잡고 싶어요...ㅜㅜ
도와주세요~~~

정말 아쉽네요~~^^
대물일수록 밤새 많이 줄어듭니다
심지어는 2Cm까지 줄어드는 경우도
있읍니다
척추가 늘어난다고 봐야줘뭐~~~
담부턴 턱걸이를 잡으시면 일단
사진부터 찍으시길 바래요~~~~
그래도 월척조사로 인정 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건강 하세요~~^^
바로 계측했어야했는데 아쉽더라구요 무월조사 탈피하는가 했었죠 ㅎㅎ
살림망에서 마찰로 인해 크기가 줄수있다는 의견과
스트레스로 인한 움츠림..
이라는 글을 본적있습니다 그 이상은 패스함다~
재 촬영 해보이소~^^
비스듬한 각도로 찍으세요.
그럼 월척이 됩니다,,
줄었으면은 늘려야지요.
옛날 과학시간에 메스실린더 눈금 측정하는 방법이죠...ㅋㅋㅋ
주둥이를 때리자는 붕어가 불쌍하고, 나두자니 무월인생 30년이 아프고 ㅜㅜ
다음 기회에는 한 덩어리 하실것 같습니다.
저는 5짜조사입니다.
안동댐에서 하룻밤에 4마리로..
그런데 사람들은 제가 낚은 붕어를 떡이라고 부르더군요.
떡이든 짜장이든 저는 5짜조사입니다.ㅎ ㅎ ㅎ
그담엔 줄어도 아무상관없잔아요 사진이 있는데....
그럴때는 붕어를 하품하게 하신다음에 바로 찰칵!!입니다!!! ㅎㅎㅎㅎㅎ
어쨌든 잡자마자 계측.^^
고로 월척으로 인정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 받으면 줄어 듭니다.
ㅇ
비슷한색상으로 꼬리쪽에 덧붙이시고 사진을 최대한 멀리서 흐릿하게 촬영하시면,
감쪽같습니다.
의성권 경치좋은데많지요.
특히, 초저녁에 낚아 길이를 재 월척임을 확인하고, 아침에 다시 재면 평균 1cm 정도 주는 건 예삿일이에요.
그래서, 턱걸이급은 반드시 낚은 즉시 계측을 하고 인증샷을 찍어야 손해(?)가 없습니다.
저 정도 사이즈면 분명 낚았을 당시엔 월척이었을 겁니다.
월척 인정합니다. ^^
다음에는 진짜 제대로된 허리급을 낚아 오늘의 아쉬움을 만회해야겠습니다 ㅜㅜ
어제밤 저도 턱걸이 월척하자마자 그 어둠 속에서도 사진 먼저 찍었습니다^^
다행히 아침장에서 32나와 올해 5호 6호로 이어지게 되었군요~!
아쉬움을 위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