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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아닌 불목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이 아닌 불목이네요 ㅎㅎ 3일 연장 휴무로 낚시갈생각에 아주 설렘이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오늘 저녁 빡시게 공차고 청도에서 낚시를 쩜 할려고 하는데요 두 달 동안 잉어만 잡아보고 붕어는 눈도 안 붙은 신생아들만 잡았네요 저번주엔 밤새 입질 한번 못받아 보고 철수 하고 오늘은 기필코 한마리 잡고싶은데....어딜 가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주로 베스터 보다 토종터를 다니는데 몇군데 토종터를 다녀보니 애기들과 잉어들이 많아서.... 청도 토종터 중에서 괜찮은 곳 없을까요? 저도 3짜 한마리 잡고 싶습니다 ㅠㅠ 추천 쩜 해주세요!!!!!! (그리고요.... 지난 주 주말에 청도에서(정확한 장소는 말씀 안드릴게요) 밤낚시 하신 동호회분 중에서.... 화가나서 치고 받고 싸우고 싶었지만....쪽수가 딸려서 ㅋ.... 친구랑 낚시하는데 반대쪽 동호회에서 낚시 하로 오신거 같은데 낚시를 온건지 놀러 온건지.. 시장통이 따로 없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낚시 도중에 접고 집에갔습니다. 어디 동호회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개팍한 동호회도 있구만 했습니다 ; 전 밤낚시 할때 주위에서 대화 하고 라디오 듣고 이러는 건 그냥 넘어 가는데요 그날은 쩜 많이 심하더라구요.... 저수지 전세낸것 처럼 아주 그냥 막 그냥 확 그냥.... 노래방 기계있으면 그냥 춤추고 놀 분위기였음;;; 낚시는 많이 안 다녀봤지만 이런 저런 일 다 격어봤지만 그날 처럼 시끄럽고 기분 드러운날은 첨 이였습니다... 쓰레기는 치우고 갔나 몰라....) 지난 주 저수지 두군데 갔는데 한곳은 쓰레기장.... 한곳은 잔치집.........울 동네 청도 저수지 그만 쩜 괴롭히세요~~ 또 이렇게 자게에다가 한풀이하고 가네요 ㅠㅠ 주말 조사님 퐛팅있게 4짜 하세요!!!!! 청도 낚시터 토종터로 추천 쩜해주세요!!!ㅠㅠ

짜중...짜증...왕짜증.
나도 그런일 겪은적있네요
동호회 정기출조 프랭카드 걸고

첨엔 제법 하나 싶드니 저녁무렵엔
본색을 드러내드만요.
상대를 부르는데 닉명을 사용함서

ㅇㅇ님!!! 하고 불렀싸코 일잔씩 드가니
온 저수지가 자기네들것인냥
회장니~임. 총무니~임. 고문니~임.

참 가관이드라고요.
그래서 조용히 대접고 철수하는데
그 일행중 한사람이 뭍데요.

손맛보시고 철수하냐고
그래서 내가 그사람 귀에다 바짝대고
당신들 동호회 땜시 도저히 참고

있을수가 없어 가는거요.
그러고 온 기억이 있네요 왜들 그러는지.
그래도 요즘은 많이들 조아 보이든데...
한방 날리셔야 속이 시원하셨을텐데ᆢ
잘 참으셨어요.
똥 묻은놈 알아듣겠어요.
그나 저나 저수지는
곧 도사님과 청도 고수분께서 나타나셔
알려 주실겁니다.
쪼꽤만 기다리세요.
황금 연휴는 가족과 함께~~^^^

나만 가야하는데 다들 가시면 자리 없어요ㅎㅎ

청도쪽은 아는곳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청도는 청도 대구 낚시 사장님 한테 문의해보시면 친절히 잘 가르쳐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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