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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왜가리,,

배수기가 시작되면서 고기들이 다 어디 갔는지 잡히지도 않고요.ㅠ 떠 다니는 놈들도 없는지 한시간째 왜가리가 굶고 있네요.
불쌍한 왜가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한시간째 손님이 없어 점심값도 못 벌고 있습니다

소박사 팔자 = 왜가리 팔자
왜가리가 오늘따라 이뻐보이내요 ㅎㅎ
저도 병원서 혼자 tv 틀어놓고
월척 눈팅하고 있답니다

역시 일이 있어야 휴식의 참맛을 즐길수 있는 모양
입니다 ~입원 한달째
솔직히 몰황인데 왜가리는 옆에서 잘도잡아먹는
경우가 많지요...
"꽝친 낚시꾼이 왜가리를 부럽게 쳐다보니까
왜가리왈!! 왜?~~가리...그래서 왜가리가 되었다는
전설이...
왜가리는 일본말입니다 리박사님

일본놈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면서 아줌마 외상 (가리 )입니다

하고 나가면 아줌마가

왜놈이 가리 하고 갔네 왜가리 네 ~~
" 하이 아줌마상 잘 무꼬 갑니다 밥값은 가리입니다 "

아줌마 " 왜 가리 ???"
입질도 없고 저놈의 왜가리만 쳐다 보고 있는데 이놈도 생각이 많드라구여~
고기들이 다 어디갔지? 잡는 꾼들도 하나도 없눼~ㅠ 오늘도 나 굶는겨~?,,ㅠ

저수지위만 빙빙돌다가 결국 한마리 못 먹고 굶고 갔읍니다~ㅠ
아~ 나가리다 하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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