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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향한 고백

다섯 손가락 끝을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 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려갈 준비 맞치고 오매불망 4시30 기다리고 있음다. 붕순아 오빠맘 알지

그간의 제 만행을 사죄드리오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헤딩하시옵기를...

이크, 텨!!! =3=3=3
손맛은 비밀터

경치는 깊은산

휴식은 트인곳

고독은 골지로


오늘은 탁 트인 대형지 어귀에서

내일은 고독한 골깊은 소류지로


그렇게 그렇게 떠나는

우리네 낚싯길 ~


방긋 (^_^*)~
그 오빠말고

이 오빠만 믿으!!





잘다녀오십시요^^"
과연 그님도 그리생각할까요?
오빠도 오빠나름이겠져~ ㅋ
안출하시고,좋은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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