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으로 같은 곳에 자리합니다.
마침 비도 안온다기에
1박을 해봅니다.
지난주 앉았던 그곳에 다시,,,
지난주 지지난주 뜨겁더니
오늘은 비온뒤라 시원하네요.
펴자마자 잔바리들이 반겨줍니다.
자생새우 잡아끼려다가 게으름 생겨서
그냥 옥수수합니다.
앞산자락에 비그름의 흔적이 흐르고 있네요.
집 뒷산이 저한테는 맞는 표현이지만요.ㅎ
일욜오후,,,모두모두 잼나게 보내십슝.
쪼끔만 잡으세요~~
갈때 놔주야쥬.ㅎ
맘에 드는 넘들이 맞아 주기를~ 빕니다.
덜커덩 한마리 하세요~~^^
음,,, 우거진 자린데 3주전에 조금 다듬었습니다.
쏙 드간 자리라 길에선 잘 안보여서
지나치기 쉽습니다.ㅎ
예전에 마도 부들밭에서 밤새 입질한번 못 받고 해뜰녁에 부들벽을 밀치고 올라오는 환상의 입질에 얼척없게도 얼척 육개를 한적이 있지요.
22. 24대 짧은대에서만 나오는디 환상 그 자체였지요.
딸막이 안보이니 거시기 하네유
킁거 막 땡기시고 그라모 앙대유~
오늘은 무알콜 낚시합니당.
졸리믄 집에가서 자구 올지도,,,
걍 잔바리들이 찌올림만 좋게 해주믄 만족해줄 겁니당.ㅎ
닭용 갈빗대 골짜기마다 비구름의 흔적이
고여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독조가 인간성을
맑게 해주는 기분입니다.
ㅎ~~~!
짬낚으로 맑은 물을 접할수 있으니 부럽습니다,
손맛 많이 보십시요
부들 사이사이 잘집중해 보셔유
바라던 그님이 올수도 있겠쥬
어복 있으면 주겠고 없으면 말겠죠.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덤으로 덩어리 하나
이르게 철수후 집에서 놀구있네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