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빚지고 못사는 사람들 ..

/ / Hit : 4807 본문+댓글추천 : 0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년이 가게간판을 쳐다보더니 머뭇거리며 들어옵니다 아마도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같은데 손에 들고 들어온건 뜻하지 않은 택배물입니다 이정원 ?? 내가 아는 이정원님은 월척의 이정원님 뿐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택배물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지난번 떡 조금 보내드린거 때문에 또 뭘 보내신 모양입니다 이 양반도 참 어지간 하십니다 먼저 책 보내오셔서 떡 조금 보냈는데 그걸 또 빚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생각지 않으시니 .. 이러다 핑퐁 게임 됩니다 주고 받고 받았으니 또 보내주고 .. 월척형님 한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동생 " 우리 그만하자 이제 서로 보내고 말고 하지말자 ... 정원님 어쨋든 잘 쓰겠습니다 책 한권 .넥워머 두장 .책상달력 .그리고 편지까지 .. 그렇챦아도 넥워머가 어디로 숨어 나오질 않네요 다시 하나 살까 했는데 딱 맞춰주시긴 했는데 좀 편히 사세요 남들이 마음으로 주는 빚은 조금 있어도 됩니다 2011-01-28 15_freebd03433563.jpg2011-01-28 15_freebd03441465.jpg

두분 보십시요~~~~!!!

저한테 보내고 끝내시면 이런걱정 하실필요 없습니다,,ㅎㅎㅎ
부럽습니다..두분의 우정 영원토록 변치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이러다가... 엄청난. 인연이될수도... ㅎㅎ

밖은추운데 이곳은따뜻하군요 ㅎㅎ
조다 기분이다 끝까지 주고 받고 함 해보입시더

누가 빨리 포기하는지~~~~~~~~~~~~~~~~~~~~~~~~~~~~~~~~~~~~~~~~~~

아마 돌아가실대 까정~~~~~~~~~~

택배회사 경사났네요 ㅎㅎ

너 보기 좋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왜 갑자기 배가....ㅡㅡ;; ㅎㅎㅎ

부럽습니다..~우정오래토록 이어가시길~~~
두분의 넉넉한 인심이 보기 좋습니다
누가 이기나 내기라도 걸어야 겠습니다

배가 아파서 화장실부터.....
월척~~~~~~~~~~


참 따듯하고 행복한 공간입니다^^


.


.
드분 좋아 보이시네요
산골붕어 삼촌도 참따뜻한 분이십니다
항상전 엇기만 해서 항상 죄송 하죠
감사하신 저한텐 좋은 인연이 십니다
바깥 날씨는 영하로 꽁꽁이지만

월척지는 정이 넘쳐 훈훈합니다

핑퐁 좋지요
수정같이 맑은 아침입니다.

아침을 준비하는며 집사람이 끓이는

찌게보다 더 구수하고 훈훈한 情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자주 생기시네요 이런 일들...
배가 뮤지 아프네요.
그치만,
두분 우정 보기 좋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