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걸이와 전립선의 상관관계~

이번주처럼 많이 추운날엔 아침 걷기를 하지 않습니다.

간혹 데크길이 얼어 있기도 하고, 

날이 많이 춥다보니 핑계삼아 사무실에서 놉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저녁무렵엔 몸이 찌뿌둥하여

빨래걸이(실내잔차)를 30분 정도 타는데

이게 또 전립선엔 상당히 좋지 않네요.

그래서 빨래걸이 타는것도 멈추었습니다.

나이가 살포시 들어가다 보니

심하지는 않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살짝 있습니다.

약을 먹기엔 애매하고,

전립선비대증약을 복용하면

약 종류에 따라 복용후에도 1개월~6개월까지

헌혈이 금지되기도 해서

약을 먹지 않고, 아침마다 좌욕을 합니다.

좌욕을 꾸준히 하면 전립선 건강에도 좋고,

대표적인 항문질환인 치질에도 좋습니다.

좌욕을 꾸준히 하여 야간뇨도 사라졌는데,

빨래걸이를 타다보면 야간뇨가 다시 생겨 불편하네요.

야간뇨에 밤에 잠을 깨면

다시 잠들기까지 시간이 걸려 다음날 피곤하기도 하구요.

잔차 타시는 분들은 어떠신가 모르겠습니다.

실내잔차가 의자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암튼 잔차가 제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혹 전립선 비대증으로 빈뇨나, 아간뇨, 급박뇨, 세뇨등으로

고생하시는분들은 좌욕을 꾸준히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많이 걷고 좌욕을 꾸준히 하는것만으로도

전립선 비대증은 많이 개선이 된답니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게 전립선엔 쥐약이랍니다.

아~

이건 비뇨의학과 의사들(3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금요일 오후부턴 날이 풀린다니,

이틀만 더 고생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