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류지라는말을 싫어합니다
사실 낚시를시작하고 낚시방송을 보고 낚시사이트를 드나들기 전까지는 소류지라는 단어를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작은 못, 작은 저수지, 연못등으로 불렀죠
근데 낚시하시는분들은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소'자가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소류지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사전을찾아보면 표준어도 아닐뿐더러 뜻도 다릅니다
혹자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왜 근본도없는 이단어가 방송 및 매체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지 알수가없습니다

- 야매 방송인 -
를 검색해 보시면
어느정도 짐작이 됩니다.
잘못된 합성어 같네요...
마지막 "지" 는 흔히 표현하는 장소 같네요.
위 한문으로 표현해서
작은못을 소류지라고 부르는것 같네요
못잡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잡지
로 말씀해 주시길
제 아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류지란/한번 검색해 보세요
그때 댓글 다신분이
아직도 계신게 신기 해서요~~ㅋㅋ
어느정도 작어야 작은 연못일까요?
방송에서는 잘못된 표현을해서는 안되지요.
있어보이고 싶고, 많이 배운척 해보일라고 외래어를 생산하고 쓰는 모양입니다.
김민기의 "작은연못" 노래들어 보세요.
세심하고
사려깊고
깊이있고
유식하고
낚시 잘하는 우리 아재
"하천이 잘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 경작지에 공급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극히 규모가 작은 저수시설로써 평지를 파고 주위에 둑을 쌓아 물을 담아 놓은 형태를 소류지라 한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대체합니다.
집이 촌이라 자주접할수있습니다
저 극히작은 저수시설은 딱 이수준입니다
이또한 낚시인들이 부르는 '소류지'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웅디구만요
실제론 일본에 서도 쓰지 않는다 합니다
낚시방송 이나 잡지에서 15년 전 정도 부터 자주 쓰이게
됬는데 이제는 옳고 그름을 떠나
작은 저수지의 뜻으로 정착 되었다고 보여 집니다
군청 같은 정부 기관 에서도
이제는 소류지 나 저수지로 구분 하기도 합니다
국어사전의 경우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데
소류지도 작은 저수지의 의미로 재등재 될거로 예상 해 봅니다
우리말이 요즘 엄청난 변화를 겪 고 있는데.
방송에서 조차 넷상의 용어나 은어를 남발 하고 있어 언젠가
큰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소류지의 경우
일제의 잔해나 잘못된 용어라 보기에 근거가 부족해
그냥 사용 해도 크게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여겨 집니다
웅덩이에서 우렁이 줍고, 올방개뜯어서 뿌리열매 속에 하얀속살을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곳에는 x 웅덩이도 있었습니다. 마르고 흙먼지가 쌓이면 모르고 빠지는 사람
도 있었습니다.
용어 자체는 이쁘고 설레이는 단어인 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낚시계(?)에서 소류지란 단어의 정의를 내려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