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뻘짓~~~ㅡ.,ㅡ(2)

이박사님이

'자네 뭐하는가?'

하는 바람에  그냥 놀면 혼날까봐서 오후부터 지금까지 사부작 사부작 거렸습니다.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제 주워온 목부작 재료를 씻어 두었다가 오후시간에 그라인더로 슥~~~  다듬어 두개는 이케 마무리 했습니다.

다듬어 놓으니 제법 모양이 나오네요.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건 1미터가 넘는대물입니다.

처음  주울때는 2미터 정도 되었는데 차에 싣기 좋게 잘랐습니다.

손질해서 씻어놓고 보니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난을 올리면 좋은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옹기뚜껑에 고정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두바늘님이 사무실까지 출장와서 수리해 주고간 약초작두로~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녁먹고 땀을 삐질삐질 하면서 송담을 자르고 있습니다.

작두가 작아서 그런가 많이 힘이 드네요.

잘 말려서 당뇨 있는 분들과 물물교환 해야겠습니다.

규민빠님이 일착으로 강포 또는 좌대랑 교환하자고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다 잘랐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길게 잘라서~~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요렇게 해놨습니다.

물론 제가 마실거는 아니고, 술이 익으면 맛만보고 어디론가 가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뻘짓ㅡㅡ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 많은걸 다 술을 담겠다는 어마무시한분이 계시네요..

남씨 아자씨 이거 다 술담아 다 마시믄 듀거유...ㅡ.,ㅡ

 


에고~~
저 많은걸 손질 하시느라
엄청 고생 많으셨겠어요.
강포하고 좌대를 사드리고 싶지만
제 한달용돈이 20마넌이라서 ...ㅠ
요즘 친구놈이 알바를 안부르네요. ㅎ

아 ! 근디 1미터 넘는 저 대물이
넘 탐나네요 ㅡ.,ㅡ
돼꼬요.
전 그냥 100년 묵은 산삼주 한됫박만요.ㅡ.,ㅡ
엄청 생산적인 뻘짓?을 하시누만유.
전시회 안하시남유???
작두가 작으니 반품 하시고
당연히 큰늠으로다 달라고 하십시요
이번 목부작은 예술이 될듯 합니다...

잘만들어 놓으시면...

제가....

??

아이구! 선배님, 작두질 몇번에 기운이 없으시면 어떡해요~
아직 몸도 성치않은데 기력보강을 하셔야 할터인데,,,
제마음을 아실랑가~!
제가 물돼지 몇마리잡아다 고아드려요? ㅎㅎ
글구요, 저는 차보다 술이 몸에 맞는것 같읍니다 ㅋ
포청천이 애용하는 개작두 추천 드립니다..

전 비타민 음료랑 바꾸고 싶습니다..^^~
크 ~ 전 술과는 담을 쌓았기에 다른 것 예술은 알아보는 편
인데 참으로 멋진 예술작품인듯 합니다.^^
규민빠님.
저 1미터 넘는 대물은 완성하면 좌대+강포인데요..
미리 예약 하는건가요? ㅋ

이박사님.
그릉거 없거등요.
요즘은 뽕나무상황버섯주 마시거등요^^

잡아보이머하노님
전시회요?
만들어서 절반넘게 나가고 나머진 베란다에 꽉 찼습니다.
사무실에 있는거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구경하니 미니 전시네요...ㅎ

랩소디님
큰거는 보관할곳이 없습니다.
약초작두가 다 고만고만 한데 잘 안 잘라지네요.ㅡ.,ㅡ
깜돈님.
언제 난을 올릴지 모르겠네요.
손질이야 오늘쯤 끝낼텐데...

두바늘님.
물돼지는 님네 똥개나 먹는건데 왜 나보고 개 먹이를 먹으라는건지?

쏠라님
비타민 음료요?
좀 더 써봐요...^^
노지사랑님 목부작에서 약초까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