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자연에서 얻어온 노박덩굴 열매~
요랫더랬지요.
깨끗이 씻어 건조에 들어간지 사흘째~
뻥튀기가 되었습니다.^^
색은 왜이리 고운지?
가을 분위기 물씬 납니다.
뻥튀기 덕분에 부피는 두배가 되었습니다....
나무에 달린상태에서 이렇게 되면 껍질도 많이 떨어지고,
세척도 까다로워 깨끗하게 되지 않는데,
며칠 일찍 얻어 왔더니 아주 잘 되었습니다.
점심 먹고 사무실에 오늘길에 보니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일 하시다가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도 보고, 산도 보고
그렇게 가을날 오후를 즐겨 보세요.
술색도 곱겠죠? ㅎ
물가에서 가을을 즐겨야 되는데...ㅉ
작년에 노박덩굴열매로 술 담금한것 있는데 제법 곱게 우러났습니다.
이건 술 담글게 아니고, 물 끓일때 넣을 겁니다.
이번엔 무슨메직을 불어넣으실까요~
궁금합니다..
절정에 이르렀다에 한표디려여
음~~~ 그말은 여인네들이 하는말인데요.
자꾸 피털고물누부야랑 친하게 지내시더니??????
추적60붕님.
저렇게 건조시키면 끝입니다.
부처핸섬님.
누굴 죽이다뇨?
아직 한명도 못 죽였는뎅...
혹시 죽지 않았을까 하였는데, 군위 총각도 팔팔하게 살아 있네요.... ㅡ.,ㅡ
날개펼치고..날 준비하는거 같네요..
..
다 날아가기 전에..언능..담가야..ㅎ
해독, 거풍, 소종의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해독, 거풍, 소종의 효능이 있어
근육 및 뼈의 통증 완화, 관절염증의 통증완화
여성의 냉증치유 및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술에 담금하여 담금주로 마시거나,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하고,
열매는 잘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합니다.
사진중 맨 오른쪽의 병이 노박덩굴열매주입니다.
작년 11월에 담금하였는데, 색은 노랑물로 우러 났습니다.
술을 담글거면 위 사진처럼 줄기를 포함하여 얻어온뒤에 병의 길이에 맞추어
줄기를 놓고 실로 엮어서 담금하면 장식용으로도 훌륭하답니다.
이쁜게 맛도 좋겠죠? ㅎㅎ
색 정말 좋네요..
자세히 보니 하트가 있습니다.
누군간 유심히 쳐다볼 듯..ㅋ
부지런함에 박수를..
근데 맹물에넣기에는 좀
아깝지 않어유?ㅎ
차로 끓이면 아무맛도 안납니다.
술은 안마셔 봐서 모르지만 특별한 향이나 맛은 없을것 같네요.
쏠라님.
색이 참 이쁘네 나오네요.
덩굴에서 익어서 벌어지면 저런 색감이 안나옵니다.
껍질이 조금더 탁한 색입니다.
효천님.
하트는 모르겠네요....
대물도사님.
전 이제 ㄱ술은 더 안담가도 제 평생 먹을거는 있습니다.
워낙 잘 안마시니 와인병 1병 가지면 두달도 가는것 같네요...
하늘을 봐야죠~~
맛이 히얀하게 된거 아니까요??
한되 튀기는데 얼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