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할짓이네요~~~~~~~~~~~~~~~~~
그냥 예전처럼 대충대충 써야지,,,,,
받침틀, 텐트를 한번 세척하였더니 낚시대 한번 씻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해서 어제 점심시간+1시간을 투자하여 삼실에서 퐁퐁이로 깨깟이 목욕시킨 후 화장실가서
헹구어 주었더랬지요...
그리고 이왕 씻긴거, 삐까삐까하게 광택이나 한번 내주자고, 거금 일만이처넌을 들여
무려 3중코팅이 된다는 최고급 코팅왁스를 사와서리(규민빠님이 갈차준 캥거루왁스가 없어서...ㅠ.ㅠ)
오늘 점심무렵 2시간을 투자하여 요래요래 닦아주었습니다.
삐까뻔쩍 하기는 하지요?
그런데 이거 할일 아닙니다. 대충대충 써도 붕어 못잡고, 이래 닦아도 붕어 못잡는건 같은건데,,,,
내가 이걸 왜하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난로 앞에다 두고 속을 말려서 재조립하여 줄을 다시 매주어야 하는데 슬슬 귀찮아 집니다...ㅠ.ㅠ
뭔가 뿌듯하고 그렇치
안씁니까?
내장비에 더 애착심이 생기구
막 사랑스럽지 않습니까?ㅋㅋㅋ
코팅제는 무지 좋은걸로
쓰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속말리는것은 조립안하고 오래두면 더 좋을것 같은 생각에.....^^
저는 귀차니즘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귀찮아서 남은건 안하기로 했습니다...ㅋ
낚시구단님.
저상태로 두었다가 다 말리면 그때 조립하고 줄 다시 매야지요.
줄도 스크래지 없는거는 재활용할 예정으로 따로 잘 감아두었답니다...ㅎ
두갑님.
그냥 쓰세요.
디게 귀찮습니다..
딱고 왁스작업해 놓으시면 낚시하고 접을때 낚시대가 수월하게 들어가지요.
낚시를 갔는데 접을때 물기를 딱아보면 수건에 기름때가 묻었을때는 반드시 세척을 해줍니다.
요즘은 지방이라도 인구가 많이 늘어서 수로에는 오,폐수가 흐름니다.
오,폐수가 흐르는것을 탓할수는 없으니 낚시장비라도 잘 딱아야지요.
노지사랑님 겨울에 심심하실테니 번쩍 거리게 만드세요.
에어펌프요?
그런거도 있습니까?
전 그냥 분해한 상태로 난로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삼일이면 마르겠죠 뭐...ㅎ
조금전 성모병원 오기전 가까운 엘디낚시가서 뿌러뜨린 낚시대 2개 수리하고 왔네요..
꼬기가 눈이 부셔서 입질을 앙해효.
혹시 코팅왁스 안필요하세요?
제가 만이천원에 산거 10대만 닦았으니 만오천원에 착불로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수초사랑님.
장터로요? 근처에 장터래야 모란장이 제일큰데 거기서 중고 낚시대도 사고 파나요?
초보붕어님.
그쵸? 삐까뻔쩍합니다.
이박사님.
정답....ㅋ
그래서 걱정입니다.
저녁노릉이 붉게 물드는가 봅니다..
그때쯤 되면 뭐좀 하다버면 귀찮으즘이 엄습하지요..
고향집이 다 와간다는 뜻입니다..
일단 시작해볼까 하고 한두대 정도 원줄 짜르고 절번 뽑아서 안쪽도 씻어내고, 밖도 열심히 딱아주고..
조금 지나면 귀차니즘 발동 ㅋㅋ 원줄 안 짜르고 쭉 뽑아서 그냥 늘어놓고 방치...
하루정도 지나면 접어서 처박처박 ㅋㅋ
도끼도 갈아서 쓰시는분이...
도끼 간다하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끝이 보이겠죠...ㅎ
저는 낚시대가 단촐해서 이제 20개도 안남았습니다...ㅋ
저는 사양합니다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하루에 다섯개씩만
해야게습니다
차에서 매일 자야하니깐요
개뿐하긴 하죠.
낚숫대 빼고 접을때 뭐랄까...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무분이요? 켁~~
규민빠님
물세척도 했나요?
속 말리는게 일이던데 에어컴프레셔도 있나요?
그래도 잠을 재워주시쟈나요..
어떤분들은 밤마다 밤이슬 맟힌다던데...
B접점님.
네 그렇긴 하네요.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제가 한 깔끔합니다....ㅎㅎㅎ
무유거사님.
네 씻어놓고 보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그래서 귀찮아도 나머지도 해볼까 하는데 일단 10대 먼저 조립해놓고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