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 중에
'삐끼'란 말이 있습니다ᆞᆞ
가장 비슷한 우리 말로는 '여리꾼' 이란 말이 있더군요
고향을 와서 겁나 열심히 일을 하고
물가를 왔습니다
'삐끼'는 부지런함이 생명입니다
늘 모디자라고 이야기하는 물가삐끼 소풍은
다음 모임을 위해
늘 선빵출조를 한답니다 ㅎㅎ
출조기준은 무조건 일급수
덕유산 물이 바로 흐르는 이 곳에서
일단 본부석을 살피고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본 다음
작대기를 펼칩니다
현재 이 시간까지 입질 전무
자러갔는데 어느 분의 전화로
잠이 달아나 버렸네요
물은 얼음짱
현재 기온 7도
난로없이 얇은옷으로 버티는데
거진 한계가 오는군요
제길
내일 아침 서울로 출근해야 되는데ㅡㅡ




늘 외롭고 춥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새벽 4시에 저 좀 깨위주십시오
살아있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추버라
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무사 귀사 하세요.
눈을 떴습니다
온 몸이 두둑 거립니다
Wd를 뿌려야겠습니다
출근을 위해 짐을 챙깁니다ᆞᆞ
250km
늦으면 짤리는데ㅡㅡ
올라가 편히 쉬시지...
안전운전 하세요.
슬슬 올라갈 준비 해야겠네요.
아유 ...추버라
몸이 덜 풀렸었지 싶습니다.
운전 조심하시어 잘올라오십시요^^
그실험 이 대박이었다면 우리는 어느쉐프의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했을겁니다
몸 잘 챙기시고 좋은날 또 뵙죠....ㅎㅎ
출근 잘 하셨습니까ᆢ?
ㄷㄷㄷㄷ 생각만해도 추워요 ᆢ
남획의 시즌에 꽝이라니
믿기질 않습니다
얼음물에 고추 쪼그라 들 듯
실력이 준 건 아닌지ㅡㅡ
명품짱 대전
창조 행날 청주
혁신 자붕 천안
선진 야싸 신갈을 지나
이제 막 도착했습니다
좋은 한 주 되십시오
헤딩하셨구염? ^,.^;
대단하신 우리소풍형님.
너무 해학적이십니다ㅋㅋ
안녕하시네요.
노동의 지배력을 감안하심이..
혹시 어제 개를 데리고 나온 마을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분 아니신지요?
추위에 떨며 꽝은 쳤지만
참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래오래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
전화 돌렸는데
작전성공 이네요
잘 올라가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차조심 물조심 까조심 몸조심
신선이 따로 없네요
무리한 하루가 삼일을 힘들게 합니다.
전형적인 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정식인사 드리고
많은 가르침 받겠습니다.
향적봉붕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소풍님 나쁜사람
맘설레게 만들다니
괜히 봤나벼
그나저나
언제 귀국선 탈려나 에효 -_-;
일일이 답 글 못 드리는 점 이해 바랍니다.
완연한 가을
모두 품에 안으시기 바랍니다.
붕어와춤을 선배님!
이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작년 가을을 떠 올렸답니다.
감국과 산국의 구별법도 그때 가르쳐주셨지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은 모임을 추진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
그저 내년 생각하면서
이곳저곳 물망에 올려 보곤 합니다.
사진상의 저 저수지는
선배님께 딱입니다.
물맑고 본부석 좋고 마을인심 후덕하고--
덕유산이 바로 뒤쪽에 있어
산나물과 야생화도
지천에 있을겁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고운 단풍 절정일 때
저 곳을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덤으로
쏘가리도
자동빵 한 번 노려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