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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대물의 단심가,,,,

이몸이 꽝을 치고 일백번 꽝을 쳐도 손바닥이 부러터도 아픈줄을 모르고 낚시를 향한 마음 가실줄이 있으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월척이면 어떠하고

잔챙이면 어떠하리

이몸이 반겨주는 자연과 함께라면
사람도대물님 요즘시기 꾼들의 마음을 대변하셨네요
저도 단심가 좋아부러요
청초우거진 골자리 자는듯 누웠는가

붕어는 어디가고 배스만 남았나니

대들어 힘쓸일 없어니 그를 설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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