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마무리하고 댓글 놀이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ᆞ
"어디여?"
"회사요ᆞ"
"퇴근할때 잠깐 왔다가"
딸깍
10년 단골 포차 아줌시ᆞ
나이는 별 차이 없는것 같은데
저는 높히고 아줌시는 깝니다ᆞ
"눈이 와 그라요? 또 싸웠소?"
"알면서 뭘 물어?"
팬더 눈입니다ᆞ
참 이상한게 어떤 날은 아줌시가 팬더고
어떤 날은 아저씨가 빗살무늬 토기인데
부부 금실이 그렇게 좋습니다ᆞ
뭐 딴게 있나?
"와 불렀소"
"타이순 아프다며ᆢ찌게 끓여 즐테니 애들 줘"
제길ᆢ 찡해집니다ᆞ
아침 횡재가 밤에 황제가 된 듯 합니다ᆞ
찌게를 기다리며
아름다운 밤이예요ᆢ
사람 냄새
소풍 / / Hit : 2091 본문+댓글추천 : 0
밤이길어예~^^
역시 밤의황제 장대 클럽 회장님~~~~~~~
맛나게 드셔유....^^
전어 아인교ᆞ
그것도 써비스로ᆢ
뽀붕님!
한잔 하소
예전 여우가 여자라도 이젠 호랭이가 여인아라요
오늘 총 출똥 이시네요ᆞ
샬망님ᆢ 날 한번 잡읍시더
마음이 너무 따뜻해 집니다ᆞ
날밤님!
못난이는 어쩌누?
집앞 실내 포차ᆞ
늘 키핑을 합니다ᆞ
한병은 모자라고 거기서 석잔 이상은
또 늘 넘칩니다ᆞ
근디 키핑한 소주를 한번도 못 먹어 봤슴다ᆞ
아저씨가 다 처리 해 버립니다ᆞ^^
빠른 쾌유를 빌어드려요.
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야, 화려한 원투스트레이트도 자유자재로 구사하실 것인디....ㅋㅋ
물은 물이로되...
맞상대가없으니 구슬피 우노나!
감사!
얘들 학원비 땜에ᆞ
물은 셀프여ᆢ
여행준비 끝났나요?
술퍼도 술퍼울지아니한것을....
떠나가는 내마음은 왜이리허전한것일까요!
준비완료입니더.ㅎ~~~
집증해서 오로지 가족만 생각하소ᆞ
단ᆢ
선물만
갑자기 진주붕맨님생각이 퍼뜩납니다.
닭쳐~~~~~
텨===3333333333
좋은 아주머니 같습니다
주변에 좋은사람 많으면
얼굴이 변한다고 합니다
저두 요사이 볼품없는 얼굴입니다만
밝은 기운이 도는듯 합니다
팬더 아줌씨가 난리네요ᆞ
식기 전에 애들 가져다 주라고ᆢ
좋은 밤 입니다
퍽~!!!
당하기 싫으시면 잔 을 그만 꺾으이소~~
전라도 파김치보다 정담긴 전어가 더 맛있게 보입미더
갑장님 좋은밤 하이소예 ^*^
안출하세요.
웃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