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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낚시 입문 초보 입니다.

낰시를 하다보면 나이드신 고참 조사님들께서 다섯치,여섯치 라구 하시는데 한치는 몇센치인가요?

전 크기 젤때 미리,센치로만 측정 하는데 무슨말인지 몰랐어 여쭤봉니다.


치는 3.03cm 입니다.
10치는 30.3cm 이며 1자(척) 입니다.
그래서 30.3을 넘기면 월척 이라고 합니다.
오올~~ 알바님.
잠안자고 머해요?
주말에 6시반까지는 자야 하는규...ㅎ
구구단 3단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다섯치는 삼오십오 대략 15센치
여섯치면 삼육십팔 대략 18센치
낚시를 오래하신 분들은
고기를 걸자마자 감으로 다 아시죠 ㅋㅋ
척보면 알죠 ㅎㅎ
월척 많이 낚으세요~
툭하면 호박떨어지는 소리

척하면 월척입죠
우리나라 도량형 척관법 중 길이를 측정하는 기본 단위로서
길위 단위는 사람의 신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단위입니다.(길이는 척, 무게는 근, 양은 승)
그 중 척(尺)은 손을 펼쳐 물건을 재는 형상을 표현한 상형문자입니다.(다른 표현으로 '자'라고도 합니다)
[한 길]은 사람이 만세 를 한 사람의 키, [한 발]은 양 팔 벌린 길이,
[한 척]은 원래는 한뼘의 의미인데 대체로 한뼘은 20cm정도입니다.
[한 치]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표현한 길이입니다.(한 치의 오차도 없다=신체 중 가장 작은 손가락도 안 들어가는 틈이란 표현)
실제 길이는 어깨부터 팔꿈치 끝, 또는 팔꿈치에서 손바닥 가운데(접어지는 부분)까지가 한 척의 길이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의 젓가락의 비밀이 거기에 있습니다.
젓가락을 들고 입에 대면 목에서 어깨, 어깨에서 팔꿈치, 팔꿈치에서 손, 손에 잡힌 젓가락에서 입술까지...모습이 사각형이죠.
젓가락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불편한 것이 그 것 때문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통 도량형은 대한제국 때 정해진 것으로, 1m를 33으로 나눈 단위를 1자(한 척)로 정했습니다.(30.3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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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양을 표현하는 단위로
[한 홉]은 사람이 부담감 없이 한 숨에 마실 수 있는 양(사이다컵 한 잔 정도...우리가 좋아라 하는 소주가 2홉이죠?)
[한 되]는 사람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위장의 일반 용량입니다)
[한 말]은 사람이 최대로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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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강의 참고자료로 공부했던 것이라 기억나 부분 적었습니다.
척 보면 알아요..
..이것도..그 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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