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걸음으로 도로를 건너고 있는 두꺼비를 보았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시시각각 변한다고 해도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 걸음걸이처럼 봄은 그렇게 오고 있습니다.
이제 낚시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질거 같습니다.
산란기특수가 텨졌다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올 것이구
소문듣고 갔다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었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들려올 겁니다.
산란기 낚시때 낚시인이 지켜야 할 가장큰 금기사항은 수초제거입니다.
붕어를 아끼는 낚시인 이라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산란기 수초작업입니다.
낚시자리 만든다고 수초를 제거하지만, 제거되는 수초에는 이미 붕어들이 많은 알을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수만개 수십만개 붕어알을 무의식중에 걷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한사람 편하자고 수초작업 열심히 하지만, 여러사람이 지속적으로 수초작업을 하다보면
산란장 역활을 하는 수초지대가 너무 심하게 훼손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올봄엔 내가 제거하고자 하는 수초에 붕어알이 수천~수만개가 붙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될수 있으면 수초를 건드리지 않는 낚시를 했으면 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족보호입니다.
산란기 낚시에 가장 큰 금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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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믄 정가 앞 수초제거 좀 할라도먼.....
주위청소도 중요하지만 물속환경 자연그대로 놔둬야합니다~
백만표 추천드리고 갑니다
붕*도 조심조심~~~!!
소중한 붕순이들 몸푸는데 우리손으로 잘 보살펴 줘야겟죠~~
좋은말씀 감 사드려유~~~^___^
배스 만 빼고요^^
좀 법으로라도 명확히 제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파원이라는 사람들이 작은 붕어를 잡아서 올리지를 않나 ..
이런것들은 좀 지양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있는데로 낚시하고 있는 그대로 남겨 두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급적 하지 않겠습니다 ^^
5월에 월척 나오는곳만 찿아다닙니다 터 센곳이 많더군요
낚시에도 '道'가 있습니다
붕어알은 중요해요. 붕어알, 붕어알, 붕어알, 붕어알....
새겨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