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종이 종족 보존을 위하여 산란을 합니다.
우리네 토종붕어도 마찬가지구요.
금어기라 하여 일부 어종은 잡지못하도록 규정을 하고있는게 현실 입니다.
외래어종과 ㅂ무분별한 남획 그리고 환경파괴로 인해 우리 토종붕어의 개체수가 많이 줄었고 더욱 놀라운것은
토종붕어의 원형 유전자지도 조차도 없다고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며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제 곧 전국 에서 후손을 남기기위한 붕어들의 몸부림이 시작되면 꾼들은 바빠지겠지요.
어떻해야할까 고민 입니다. 저라도 잡지말아야(머 잡지도 못하지만...)한다는 생각이 드는데...그게 마음 뿐이죠.
몇일전 FTV에서 학꽁치 낚시장면을 보여주면서 뜰채로 학꽁치를 퍼담는 장면을 인터뷰하더군요.
뜰채질 하시는 분 왈"모하러 어렵게 낚시질 하나요 이렇게 하면 많이 잡는데...한 1,000마리 정도 되나바요"
아 정말이지 인간인가? 싶었습니다.
리포터도 정신이 없는 분인지 어떻게 편집없이 그데로 보내는지....지금 우리가 과가에 보내온 시간이
오늘 우리 토종붕어 자원의 현실을 말하고있는데..그런 장면을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회원님들 산란철 낚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욕먹을 각오 하고 글 씁니다.. ㅎㅎ)
산란철 낚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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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산란기에 낚시를 안할수도 없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
산란기 때만이라도 붕어낚시는 잠시접고 베스나 블루길등의 외래어종 퇴치낚시를 즐기면 금상첨화 일텐데 말입니다.
붕어낚시의 매력을 잠시라도 잊을 수가 없으니 ... 안타까울 뿐입니다. ^^;
허가받은 그물질 어부님들 붕어찜 매운탕 좋아 하신 낚시인들,,,
낚시로 인하여 붕어 스트레스 많이 주고 있지만
낚시병에 걸려서 몸이 근질근질 하니
저부터 자중해야 되겠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님께서는 울마눌 대신해서 바가지 빡빡... ㅋㅋㅋ
그래도 오늘밤 물가로 갑니다.
낚이면 망에 넣지말고 바로 놓아주기!
붕어의 개체수가 예전에 비해 엄청 고갈된건 명백한 사실이나,
여전히 가장 적응력이 강하고 분포도가 넓으며, 개체수가 많은 어종중의 하나가 또한 붕어입니다...
(정부 해당 기관에서는 생각조차 안할일이죠)
달리 방법이 없는듯 싶습니다...
물가 주변을 쓰레기장으로 착각하는 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우리 낚시문화에서
금어기를 지정한다 한들....별 효과도 없을테구요.....
산란기에는
살림망을 가져가지 않는 출조...어떤가요???
담아두었다가 방생하는것과, 낚아낸후 바로 방생은 엄청난 차이가 있읍니다.
산란기에 저는
살림망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산란철이니 더욱 강한 원착을 만들어 지켜애겠지요?
낚수꾼이 배스같은 짓을 하면 안되것죠.
즉방조치 !
작은 나하나 어쩐다고 바뀌겠나 싶겠죠.. 바뀝니다!!!
반드시 고쳐지고 좋아질 겁니다.
이렇듯 나만 그리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다들 맘은 있지만 선뜻 나서서 하질 않을 뿐이죠....
지금 이순간 부터라도 아니 우리끼리만 이라도 "낚시란 즉방 이다" 란 말을 퍼뜨려 보자고요...^^
다들 아름다우십니다...
제가 댓글 다신분들 아이디 꼭 오우고 있겠습니다...
기억 하겠습니다....
올한해 누구보다더 대물상면 많으실 겁니다.꼭!!!
지는 안합니다..
아주 좋은 글입니다.
지들끼리 수초에서 철푸덕거리기만 하던데요
밤새꽝아니면 새끼몇마리잡히던데 ㅡㅡ;
뜰채질하시는분 잘잡으시더만요~
카페글에 산란철 낚시는 반칙같아서 금한다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뵌적도 없지만 그글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었는데
알면서두 반칙을 하러 가야하는...
낚시꾼=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