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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싹쓸이당했어요 ㅠㅠ

4월2일 충남금산 저수지로 밤낚시갔다가 새벽2시~5시 사이입질도없구해서 잠깐눈붙인사이 낚시대(은성다이아플렉 스 5대및가방일체 싹쓸이당했읍니다 지금겄20여년 낚시다녔지만 처음이네요 ㅠㅠ 훔쳐간솜씨로봐서는 불과5미터정도 거리를두고 차에서 눈을붙였는대 대범하게 가져간겄을보니 처음은아닌듯합니다 20대후반정도의 남자2명이 있었는대 그사람들소행갔습니다 충남금산으로 저수지로붕어낚시 출조하시는 분들새벽에조심하세요

상심이 크시겠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같은취미를 가진사람들끼리 이래야하는지.
유명한 낚시터 일수록 좀도둑과 대범한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아는 지인은 연기 고복지에서 파라솔만 남긴채 받침틀 까지 싹 털렸습니다.

그분은 그 뒤로 낚시 접었습니다.ㅠㅠ

잡히기만 하면 아주 작살내줄수 있는데...걸리기만 걸려봐라....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정든 낚시대도 아깝지만...

낚시꾼이 낚시대 도둑질을... 참 어이가 없네요

요즘은 장박하면서도 낚시대 걱정에 혼자 있으면 잠도 제대로 못자는 실정이니... 세월이 참 무섭게 변해가내요

힘내세요

훔쳐간 사람들은 평생 붕어 못잡고 벌받을 겁니다.
허접낚싯대로 무장한 저는 낚시가서도 잠만자는데........역시 안가져가더군요.

깜깜해도 좋은낚시대는 눈에 들어오나봅니다.

*눔들 여기도 불루길,저기도 불루길......
인기없는 낚수대가 노지에서는 최고,뽀대 낚시는 신경 쓰여서 밤잠 못 자고 뜬눈으로 밤샘 해야지요.저도 평택에서 한번, 강화에서 한번, 두번 경험 있습니다.
장비훔쳐가는 넘이 낚시인이겠습니까...도둑넘이지..

아마 이넘들 저수지에 틀어먹을 사냥감찾으러 어슬렁거렸겠죠..하이에나처럼....

훔쳐간것도 아마 중고시장에 작물로 팔아먹겠죠 아마 99.99999%....

조심하는 길밖에요....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낚시터는.. 낚시대에 접근하기가 쉽죠..

다른 조사님들 오셔서..조황물어보러 오는척 접근하기가 쉬우니까요.....

자면 훔치고 아니면 조황좀 물어보고 가고 이런식이죠...

되도록 의자에서 주무시고...차에서 자도 낚시대가 보여야만 차에서 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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