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새우 백새우 아프리카새우(?) 관상용으로 집에 좀 데리고 왔습니다 잘 커 줬으면 좋겠네요 ㅎ 성공하면 버들붕어 데리고 오려고 시험 삼아 해 봅니다 ^^ 그런데 요기 아프리카 새우(?)는 뭐죠? 간간히 보긴 했는데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항에서 적응은 가장 빠른거 같네요 짜개를 줬더만 이늠들은 벌써 먹기 시작합니다 ㅋ
버들붕어 엄청나게 포악합니다.
튀김가루 가지고 달려갑니다 ^^
심조사가 짱인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박사님들 ㅋㅋ
버들붕어는 따로 키울겁니다 ㅎ
일단 물잡이를 처음 해봐서 새우들이
적응에 성공하는지 확인하고요
아프리카새우(?)가 뭔지 좀 가르쳐 주세요 ^^
사진의 저 검은새우는 귀한 토하라는 놈 같습니다.
저도 도전해보게요....민물새우가 온도땜시 기르기 힘들거같아서 주저하고있습니다.
귀한 새우 이지요. 그런데 새우는 키우시다보면....점점 마릿수가 작아집니다.@@
울 동네 소류지에 무지 많은데..
(뜰채로 대충 한번 떠도 한두마리 있을만큼?)
징그러워서 그냥 보내주곤 했는데..
미끼로도 좋은가요?ㅋㅋ
재작년에 연밭 대형지에서 알배기 2cm 토하를 써서 39cm급을... ^^;
성공하시길 ~~~ **
토하 고 싶어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벌곡휴게소인가?
아무튼 십수년전에 천안에서 토하매운탕 먹으러 벌곡휴게소까지가서 휴게소에 차 세우고,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건너가 논한복판에 있는 식당에 가서 비록 4천원에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끓여 나온 토하매운탕!
그 황홀한 맛을 느끼곤 했죠.
그걸 먹고 논산톨게이트로 나와 유턴~ 다시금 천안에 올라가고....ㅎㅎㅎ
토하 두글자에 삼십대초반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음식이고
토하젓 500g당3~4만원에 팔립니다.
밥도둑 토하젓은 "토하"면서까지 계속먹게 된다
합니다^^
그렇게나 맛있으면 토하만 집중적으로 해볼까요~
항상 미끼로만 쓰다가 관상용으로 보고 있으니
귀엽고 신기하네요ㅋㅋ
저도 10여년전에 저수지에서 채집해온거 키워볼려고했더니...
어항에 넣어놓고 밤되면 빨간눈이 참이뻤는데 하루이틀지나니까 저것들끼리 잡아먹더니 결국 마지막놈은 그냥 뒈졌어요ㅋㅋㅋ
저는 두시간전에 넣었는데 아직은 모르겠고요
첨에는 나갈려고 발버둥 치더니
지금은 3가지 새우가 다들 적응한건지 얌전하네요
토하는 짜개도 먹으면서 굴리고 다니고 ㅎ
며칠 두고봐야 답 나오겠네요
꽤 큰 수족관에 온갖 걸 다 키워 봤습니다.
가물치 새끼에서 참붕어 떼 까지...
토종 위주로 키웠는데
이쁘기는 버들붕어, 돌고기등등이 참 이뻤지만
이것 저것 감안하면 납자루와 징거미가 가장 무난 했습니다.
이쁘기도 하고 생명력도 강하고..
며칠 시골 갔다 오니
수족관 실리콘 해 놓은 쪽으로 물이 새서
타이순한테 겁나게 뚜디리 맞았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강하고 이쁘더군요. 색깔만..
창문을 모조리 닫구가다 왓더니 폐사햇더라구요
사람이 집에잇으면 창문 이라도열면 괜찬은데....
잘 키워보세요
후에 반드시 기필코 맹세하고 새우튀김 파티 열어 초대 드리겠습니다
오실때는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서산 대하축제때
들리셨다 한박스씩만 갖고 오시길...
주류업체 관계자분은 알콜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이것도 저것도 시간이 안되어 불편하신분은
그냥 오셔서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드시고 즐기며 드시다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지갑은 꼭 챙겨 오십시오 ^^
예술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