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자동차가 실용화되면서 가장 많이 쓰인 색은 검은색 이었습니다
당시 일반 생활용품 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색깔이었을 뿐만 아니라,
구하기 쉽고 더러움을 덜 타는 안성맞츰의 색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은색 차가 늘어날수록
교통사고도 늘어났습니다, 당시 가로등도 잘 설치되어 있지 않은 탓에, 밤이면 차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자동차 색은 유행을 타며 다야하게 변해왔습니다
사고를 불러왔던 초기의 검은색
검은색으로 유행을 불러일으킨 차는 미국의 포드 T형 모델이었습니다, 1913년 헨리 포드는
오직 검은색으로만 차를 도색하였습니다, 검은색 한가지만 고집한 이유는 당시 가장 구하기 쉽고
무난한 데다가 생산비용을 줄여 대량생산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러나 1920년을 넘어서면서 검은색의 포드차가 미국 전역을 뒤덮자 바로 그 검은색이 말썽을
일으키기 사작했습니다, 검은색 포드들이 컴컴한 야간에 동물을 치는 일이 잦아진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캄캄한 밤에 식별하기 가정 어려운 색이 검은색인 탓입니다
당시 말이 끄는 마차와 자동차가 반반씩 섞여 다니던 미국의 야간 도로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인줄 모르고 마구 달려드는 말들과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 하였습니다
결국 19년간 1천5백만 여대를 생산해 지구촌을 덮었던 포드T형은 검은색을 고집한 끝에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1920년대로 접어들면서 세상은 발 빠르게 유행을 타고 변해갔습니다
미국은 유행에 뒤처진 검은색 포드에 싫증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GM 크라이슬러 같은 대형
경쟁업체가 등장하며 포드를 따라 잡기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중 가장 적수가 바로 GM의 쉐보레 모델이었습니다 자동차 왕국 GM을 창업한 윌리엄 듀란트는
1915년부터 생산하던 쉐보레를 포드 T의 경쟁 모델로 만들기위해 색의다양화 인테리어의 고급화
가격의 저렴화를 시도하였습니다 때마침 검은색에 식상했던 예비 구매자들은 당장 쉐보레로 돌아섰습니다
1924년부터 쉐보레는 7가지 색의 모델을 내놓아 단숨에 색에 굶주린 수요자들을 사로잡으며 포드T형의
판매를 앞질렀습니다, 덤으로 캄캄한 밤에 자동차와 충돌하는 마차사고도 확 줄어들었습니다
교통사고율을 좌우하는 자동차 색깔
지난 1990년대말 일본의 라이프 디자인 연구소가 색상별 교통사고율을 분석해 화제를 모았던 일이 있습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파란색 차가 사고율이 가장 높아 전체의 25%를 다음 녹색이 20% 회색(실버)이 17% 빨간색과
주황색이 8%, 흰색이 4% 황금색과 노란색이 가장 낮은 2%로 분석됐습니다, 파란색, 즉 청색차는 차가운
느낌을 주어 실제 크기보다 작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앞차가 청색일 경우 뒤따르던
차가 차간거리를 짧게 두는 위험이 있습니다, 급정거시 추돌할 위험도 그만큰 높아집니다, 발면 빨간색이나
주황색의 따뜻한 느낌을 주어 실제보다 커 보이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길게 잡아 사고위험이 적다는 것입니다
황금색이나 노란색 차는 뒤 따르는 운전자 망막의 초점에 정확한 크기로 들어오기,때문에 사고율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의 스쿨버서들이 노란색을 칠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스쿨버스 뿐만아니라 택시도 노란색입니다,지금까지도 뉴욕의택시는 옐로캡 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사고 잘 내는 자동차의 색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색생은 사과와 깊은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검은색 차가
사고율이 가장 높고,붉은색 차가 가장 낮습니다,1991년부터 3년동안 출고한 90만대 가량의 승용차중 진회색
차의 사고율이 20.5% 로 가장 높았고,흑장미색이 0.7% 로 가장 낮았습니다,사고비율을 색상별 출고비율로
나누어 사고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 역시 검은색 차가 1.6% 로 가장 높고 붉은 장미색이 0.71% 로
가장 낮았으며 은색은 0.73% 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정과 진회색 차가 사고를 많이 내는 이유는 도로의 색상과 비슷해 운전자의 눈에 빨리 띄지 않기 때문이며
비오는 날이나 야간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붉은색이나 흔색,은색 등의 밝은
색은 눈에 빨리 띄어 사고가 적다고 합니다
나라마다 인기 있는 전통적인 자동차 색
나라마다 서로 다른 문화와 민족 특성이 있듯이 좋아하는 자동차 색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보통 녹색 계통의 차를 좋아 합니다, 녹색은 보수적이며 동시에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1920년대 이후의 스포츠카들은 녹색이 많았고,재규어는
처음부터 녹색을 기본색상으로 정했습니다,독일은 은색 차를 즐겨 탑니다, 독일 국민들은 자기 맡은 일이
나 기술을 천직으로 아는 장인정신이 강합니다,빛이 나든 안 나든 간에 한가지 일에 몰두하는 변함없는
셩격을 표시하는 색깔이 바로 은색 이라는 견해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청색 계통의 차를 좋아합니다,예술적 기지이 다분한 국민성으로, 이런 성격을 상징하는
청색을 선호합니다,실제로 프랑스의 인기 있는 차량은 청색 계통이 많습니다,이탈리아는 다혈질에 정열적
이라는 평이 많습니다,그에 맞게 정열의 색인 빨간색을 차량에 많이 칠합니다,이탈리아 스포츠카들도
빨간색 계통이 많습니다,명품 스포츠카인 페라리는 기본색이 빨간색입니다
http://blog.naver.com/autolog/10115177099
색과 자동차의 위험한 관계
노보갑 / / Hit : 7787 본문+댓글추천 : 0
사진이 끔찍하네요.
월님들요 안전운전 하입시데이 ~~ 아 대하드라마 끝나슨게 ~ 이만 코 ~~ 자러 갑니다 ~ ^^
정말 문제 있습니다
검정색이라 해도 시내에선 광택에 반사되는 불빛에
밤에도 식별은 가능한데,
무광애 검정은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차도 낚싯대도 또한 헨드폰까지도ㅎ
알아두면 좋은 상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번에 소개해주신 불들어오는 주걱 살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제 받침대가 하이옥수m받침대라 주걱사이즈가 안맞더군요
유용한정보 주신 수아님 감사드립니다
위에글 직접치느라 땀좀 흘렸습니다 ^^
수아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검정색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데이~
밑에사진은 처참하네요~
수어지교 인데 자꾸 수아지교라구하시니
수아지교로 바꿀까해요~ ㅎㅎ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고차량 흐미 아작이 났네요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