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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데로 따르게 하소서.......

지천명 : 하늘의 뜻에 따르는 나이 즉 포기와 굴복도 아는 나이라 했던가요. 이제 몇개월뒤면 저도 지천명이 됨미더^^ 그런데 아직 포기와 굴복 현실타협엔 동의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지천명을 눈앞에 두고보니.....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삶은 그 무엇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그리 중요한지를 말입니다. 그리고 떳떳하면 모든걸 이길수있다 생각됩니다. 자신삶이 부끄럽지 않았다면 그 무엇에 당당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밤 강진군에서 허리급이상 생포를위해 작전짜시는 이박사님이 나름 한없이 부럽습니다. 이유는 비밀입니다^^; 남자는 비겁하면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짧으면 더더욱 안되겠지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고..... 그리고 내린 결론이라면 행동으로도 나서야겠지요.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알고 포기와 굴복도 알아가는 시기" 라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천명 : 하늘의 뜻을 조금 알았다면.... 당신 생각데로 따르라"라고예.

나름 생각의 시간을 가졌슴미더...힛!!!ㅠ_ㅠ

이제 곧 아침을 맞겠슴미더(^-^)v
아침 부터 왜 이러신대유?

부담시러서 댓글을 못달것유~~
십년이 지나면 같은 생각으로 고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워유..
타협...
한때는 불의를 보면 못참는..
정의의 사자였는데..
언젠가부터 불의를 보면 회피하는..
가련한 중생입니다..
그냥 저냥 부모형제..가족..챙기도
낚시즐기면서...
공장 짤리지않고..
밥 잘 버러먹는 인간이 되고파..ㅎ
홀로 싸우시는 건 정말 고독하고 외로운 일이지 싶습니다.
싸우시되, 건강을 위해서라도 번뇌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질주엔 빠지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그리고...
허릿급 생포, 따로 작전은 없습니다.
그냥 늘 가던데 가서 낚이면 낚고, 못 낚으면 괜히 멋쩍어 하믄서 헤~ 한번 해주면 끝나지 않겠습니까. ^.,^;
지천명...그게..그리 쉬운게 아닐겁니다.

어찌 하늘의 뜻을 알겟습니까?
먼저 내 뜻도 세우질 못하고 지천명을 어찌.....

돌이켜 보면 내 40대는 참 바빳네요....
그게 하늘의 뜻이엇을까?
따르는데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물가라도 가고싶지만

바람이 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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