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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길은 멀고 험하다.

어제 내무부장관 생신이라 당일날 꽃한다발과 케끄로 대충때우고말라고 했드만 오늘 아침에 밥상을 안차리기에 왜 밥안줘햇드만.... 말없이 손가락으로 목을 긋네요. 어짤수읍이 오전일마치고 낚시터 잠깐들렀다가 차에 태우고 서울로 고고싱~~~~! 석촌호수에서 벚꽃구경시켜주고 촌에서 올라갔으니 롯데 타워함가주고 광장시장함 뵈주고 빈대떡하나 멕이고 이제서야 당진으로 고고합니다. 으따 겁나게 피곤하네요. 서방의 길은 멀고 험하다.

그정도는 하는거 아닌지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안 맞으신 게 워디여유


이힛~

사모님 생신 축하디려유~~~
그정도는
해야지
만수무강
할수 있어요~ㅎㅎㅎ
힘들게 사시는구나.....ㅜㅜㅜ

꽃 다발 이라니...
케끄 라니...
거기다가~~~~~~~


걍 지나고

생일 이었어???
미안...
그라믄 되는 거 아임꽈?????
그냥 두방맞고 마시지.
표도 안 날텐데.
그래도 안쫒겨나요?


출장뷔페에.
출장밴드에..

그렇게 생신잔치 해드리고 전용기 불러.
하와이로. 라스베가스로 빠뤼로 해서 한바퀴 돌아오는데....

아침부터 뭔소릴 하는건쥐...ㅡ.,ㅡ
서방의길 이라고 해서
선진 외국 을 다녀 오시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사모님하고 아즉 까지도
애정이 넘치십니다 ~
서울 나들이 다녀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광장시장...
재미난데 다녀오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취미활동을 시켰더니..
자기생일은 물론..내생일까지..
까묵던데요...
역시 엄지 척 입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조만간 살림 도맡아 하실것 같습니다..

내무부장관으로 승진하실듯...!

미리 축하드립니다^^
기념일만 잘챙기면 출조가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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