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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버너입니다

    노보갑 / / Hit : 15752 본문+댓글추천 : 0

    freebd_08204166.jpg 로얄 7-1 모델입니다 1986년 생산 제품입니다 일전에 월척 기타지식 난에 올린적 있습니다 미사용품이고 설명서 보증서 까지 다 있습니다 선예열 후펌핑 freebd_08281464.jpg 위에 제품과 같은 로얄 7-1 입니다 생산년도는 모르겠습니다 1983~ 선예열 후펌핑 freebd_08303135.jpg 라이온 M-708 모델 입니다 생산년도는 1985 추측합니다 선예열 후펌핑 헤드와 몸통이 틀립니다 헤드는 코오롱 헤드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작은크기에 브랜드인지도 freebd_08325686.jpg 버너매니아 들이 즐겨찾는 캡틴 202 버너입니다 알콜예열이 아닌 가스토치 예열 방식입니다 다른버너는 예열먼저하고 밸브잠그고 펌프질하고 기화된 석유가 올라올때 점화하는 방식이지많 이모델은 밸브잠그고 펌핑 먼저하고 가스토치로 예열하고 불조절밸브 열고 점화하는 방식입니다 다른모델에 비해서 아주 발전했죠 펌프질 한번만 해놓으면 재점화 할때는 예열만하면 불조절 밸브로 점화가 가능한 방식입니다 1986년 모델입니다

    권형 11-08-12 20:50
    저도 석유용 "로얄"버너및 "시나브로"버너를 가지고 있으며

    초창기 "까스버너"도 가지고 있답니다...

    아마 초창기 "까스버너"는 보시기 힘들 겁니다.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
    죽순처럼 11-08-12 20:50
    귀한 버너만 가지고 계시네요..
    요즘은 찿지도 몿하는데 소중히
    보관 하심이 ....
    風流 11-08-12 21:03
    ㅎㅎ

    17살때 석유버너(이름은 기억안남) 남대문시장에 가서 팔고

    그돈으로 낚시대 삿다는,,,ㅎㅎㅎ
    노보갑 11-08-12 21:06
    장터에 올릴려다가 도저히 못올리 겠더군요

    낚시대야 아무리 좋아도 팔고 다시 살수 있지많

    이것은 한번 팔면 끝이 잖아요.......
    風流 11-08-12 21:29
    노보갑님 낚시대도 돈주고 살수 없는게 있답니다^^&

    반도에서 제작한 정말 낭창거리는 연질대인 "호박"대,,,

    저 그것 2.0칸 낚시가서 술먹고 자다가 누가 묶음줄까지 풀어서 가져갔답니다,,,

    그것 다시 사려고 나까마며 전국에 있는 도매상들 다 전화해도 못구했엇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잃어버린지 거의 15년 만에)이곳 월척의 삽니다란에 올렸더니 5개월만에 연락이,,,,,

    10만원이라 해도 사려고 했는데 3만원만 달라네요,,,

    통화한 즉시 직장에서 조퇴하고 영등포로 고고~~~~~~~~~

    다행히 기스도 별로 없고 제집이고 편심도 없고,,,,,우와~~~~대박,,,ㅎㅎㅎ

    내가 죽으면 1.5칸과 2.0칸 관에 넣어달라고 마눌에게 부탁했답니다^^&

    노보갑님 이정도면 돈주고도 못구하는거 맞는지요?? ㅎㅎㅎㅎ
    빼빼로 11-08-12 21:35
    70년대 산에 텐트치고 등산 다닐때 참 용이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아마 저도 저와 비슷한 석유버너 찾아보면 하나는 있지싶습니다.

    판매하시면 않됩니다.

    오래오래 골동품으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요즘은 아주 귀한 캡틴202 석유버너입니다.
    노보갑 11-08-12 21:36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쌍마™ 11-08-13 02:00
    귀한버너들 깨끗하게 소장하고 계시네요
    구경잘했습니다
    파트린느 11-08-13 02:41
    저 버너를 보면 저는 카레라이스가 곧바로 생각납니다.
    돌아가며 너는 쌀, 너는 텐트, 너는 고추장 이렇게 역할을 분담해서 집에서 양념을 홈쳐 떠나던 강원도 여행길이 아직도 생각 납니다.
    왜그리 텃세는 심하고 참지를 못했는지 꼭 한두번씩 여행지에서 다툼이 일어나던 부끄러운 시절이었죠.
    저 버너들이 태어날 무렵이면 싸울나이는 지났을때지만 옛 물건을 보니 더 이전 생각이 납니다.

    풍류님 말슴하시는 반도호박대를 낚시터에서 펴시는 어른을 뵌적이 있었는데요.
    진짜 대가 이쁘긴 하더라구요.
    고가였었는데 호박대... 중고가가 많이 싸군요.
    저는 반도것은 아니지만, 호박대 30을 한대 가지고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안보이네요.

    옛 생각에 잠시 젖어 봅니다.
    뽀대나는붕어 11-08-13 09:19
    ㅎㅎㅎㅎㅎㅎㅎ노보갑님!
    나중에 버너박물관 하나개장하이솤ㅋㅋㅋㅋㅋㅋ

    관람하러 가께예.....귀한거 잘봤어예 ㅎㅎㅎㅎㅎㅎㅎㅎ
    올붕 11-08-13 10:23
    소싯적에 캠핑가면 여성분들은 사용을 잘못해 점화시켜주면 밥얻어묵구 뭐도 얻어묵구했는데....^^

    아~~~~~ 옛날이여~~~~~~
    콜롬보 11-08-13 16:47
    알콜로 예열을 했었죠..
    알콜 취급부주의로 손에 불이붙어.. 앗!! 뜨겁!!!

    봐~~아~~앙!! 버너소리가 기억납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석유버너 잘봤슴니다. ^O^ ^o^
    水魚之交 11-08-13 17:39
    옛추억을 떠올리게하는거네요~

    학교다닐때 켐핑갈때 많이 썻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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