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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에피소드...

오늘은 직원 휴무로 매장을 혼자 지키고 있습니다. 아파트 밀집지역이다보니 하루종일 선거운동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좀전에 선거운동 하시는 여자 두분이 들어오십니다... 선거운동보단 차량용충전기를 찾으십니다. 그래서 제품설명 드리고 `만원입니다...` 그러니 아줌마 둘이 얼굴색이 싹~~~갑니다... 오천원으로 깍아달라 하십니다... 안된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리니 끝까지 오천원으로 사갈 기세입니다... 그리곤 한아줌마가 옆에 아줌마를 가리키며`ㅇㅇㅇ후보 부인되신다`고 깍아 달랩니다... 우껴서 콧방귀끼면서 `선거운동하러 다니시는 부인께서 영세상인들 물건값 깍고 다니시는것 보니 당선은 글렀네요...^^` 그러니 상황파악이 되던지 만원을 선뜻 내밉니다... 선거철에만 국민이 왕...당선후에는 뽑힌 사람이 왕~!!!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연세 많으신분들이나 돈 없으신분들은 써비스로 그냥 드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변호사와이프에 국회의원까지 출마하는 사람이 깍을려니 욱!!!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박수 ..
한참 부족한 사람들 입니다
선거운동 하면서 그깟것 얼마나 된다고 그걸 깎으려 드나요
참 잘했어요

★★★★★

짝짝짝짝짝!!!!!!!!!!
쩐이 많으신 분들은
물건값 깎을때도
아주 거만 하게 깎습니다,

저두 거만하게 대꾸합니다
딴데 둘러보시고 사정에 맞는곳가서 사시라고....
실제입니다...


어린대물꾼님 말씀 공감 합니다 .....
미술학원 운영할 때 원생의 할아버지가 시의원이고 아빠가 보좌관이였는데..

어찌나 요구하는게 많고 따지는게 많던지 애먹었지요.

문제는 잘사는데도 원비를 제 날짜에도 안낼뿐더러 3개월 이상 밀리더라구요.ㅜㅜ

밀린 원비 독촉장을 보내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애는 꼬박꼬박 나오고..

그러다 기초의원 선거기간이 되자...흐흐흐~

일부러 선거사무실로 전화했더니 바로 애엄마가 찾아와 모두 납부하더라는.ㅋ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학부모가 선거 떨어졌는데 통쾌해보긴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십니다.ㅎㅎ
독해야지 잘 사는가 봅니다..

저두 독한걸 좋아라합니다..

술도 독한술, 담배두 독한담배, 여자도 독한여자 (??)

근데 왜 저는 잘 살지 못하는걸까요??
돈몇푼에 저분이 000후보 부인이라꼬~에라이~닝기리~

저런사람들 집에 가마요~샤넬~루빠똥이니 몇백짜리 장농속에 썩어자빠지고있슈~

대물꾼님요~그때는 보소~안팔아 그냥가~~~~소금뿌리라 캉이~ㅋㅋ
누군고는 몰라도

이번선거 무조건 뜰어졌다

보나마나 떨어졌다

그래가지고 무선선거하노

닝기리 돌대가리들
대물꾼님요

남은 오천원 국밥 기다립니더
하여간...잇는것들이 더 하다니간요...에혀....
어디나 선거 때문에 시끄럽내요

우리지역도 사무실에 인사온다고

하던데 ᆢ

난중에 돼면 얼굴보기 힘들겠죠 ㅋ
본디 있는사람들이 더 합니다.....
그래서 부자되는것 같습니다..ㅋ
잘 하셧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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