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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을 잘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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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나요? 원 제목은 " 선배님들을 잘 활용합시다 " 입니다...이것도 조금 버릇없는 표현인가요? 뜻은 이렇습니다...자게방에서 생활하다보니 얼추 회원님들의 연배와 낚시스타일을 알것 같습니다. 낚시경력이 오래되신분, 10~20여년 되신분, 이제 막 낚시입문에 갓 벗어나 조력이 일천한 분 등 다양한 경력의 조사님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문제는 경력이 일천하신 분들중 아주 일부...정말 아주 일부(동대문낚시왕님을 말하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회원님들을 보면 가끔은 때려주고 싶은 분들이 계십니다.. 월척지 대를 드리우다 보면 좋은 낚시대, 좋은 의자, 좋은 텐트, 좋은 받침틀 등등등 누구나 혹하게 하는 장비들을 많이 보고, 듣게 됩니다..그러다가 나도 한번 질러버려? 하는 마음에 중고장터도 기웃거리고, 신제품도 사게 되기도 하지요... 낚시터 가보시면 아실겁니다...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춘리, 설골,수파,케수파,명파 등 이름있는 낚시대를 사용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제가 조금 후진데(?)를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눈을 씻고 찾아봐야 겨우 한두 조사님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생각없이(조금은 생각해 보겠지요..) 충동구매를 하시는 분들을 아주 가끔...정말 아주 가끔 봅니다... 중고장터 자유게시판도 있지만.... 이곳에 계신 선배 조사님들은 많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 입니다..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여기서도 해보고, 저기서도 해보고....무협지로 말하자면 무림고수님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꼭 구비해야할 장비는 무엇이며, 가격은 적당한지....한마디로 척보면 아시는 도사님들이시지요.. (그렇게 되기까지 갖다 받친 돈은 얼마일 것이며,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정리한 장비는 얼마일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내가 이거는 꼭 갖고싶다.....하는 물품이 생기면....제발..제발.... 자게방 선배님들께 먼저 조언을 구하십사~~~ 하는것 입니다.. 아~~~ 물어보는데 돈드나요?

^^ 좋은말씀입니다 ^^

명필은 붓을가리지안쵸 ^^

무림의 고수는 검을 들고다니지안으며 ^^

싸움의달인은 정말 싸우지안습니다 ^^

낚시대 고기잡는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할려 노력중입니다 ^^

제가 받침틀과 낚시대를 바꾸게된 사연은..^^

낚시는 거의 20년 넘게했습니다 ^^

한두대 콩알낚시 어렸을땐 인찌끼 가물치낚시 등등
그러다가 한 7년전쯤에 본격적인 대물낚시란것에
빠졌습니다..

그런데...낚시하고있는데 (앞받침 땅에꼿고 낚시대 오색찬란..ㅋㅋ 이것저것..)

어느분이 주변조사님들께 아침에 조과 여쭈어보고 사진찍으시면서...
오고계시더라고요 ^^

그날조과는 제가 젤좋은것으로기억되는데..ㅋㅋ

제옆분까지물어보시고 전 건너뛰고 다음분꼐여쭈어보고..ㅋㅋㅋㅋ

몆번 그런적있었어요.ㅋㅋㅋ

어느날은 좀 기분나뿔정도로...

살림망 말없이 확들어보시더만 오~~좀잡으셨네...하면서 떡밥쓰셨써요.?(약간 빈정되는말투)

낚시대 둘러보시고 아~~이걸로 고기끄ㅡ집어내셨써요..ㅋㅋ?

이런 썩을~!!한대 확후려칠려다가...참고..^^

아녀 밤에 그물질했습니다 하고 가래침을 팍~!!벳었거덩요.ㅋㅋㅋ

그후 바로 낚시방가서 낚시대 받침틀 등등 올셋으로 구매..ㅋㅋㅋ

괜히 바꾸었져..ㅋㅋ 그때그낚시대들이좋았는데..ㅋㅋㅋ

아~~벌써 7년전얘기군요..^^

주절주절 만이떠들었습니다 ^^죄송..ㅋ.ㅋ

갑자기 그때일이생각났기에..ㅋㅋㅋ
저도 초보라..

뭐하나 살려고하면 많이 머뭇거립니다..

자개판에 물어보기도하고 사용기도 보기도 하고...

미라클 질르고싶어서 준비한게 벌써 하달이 넘엇네여...

드디어 질럿지만요 ㅎㅎㅎ

선배님들한테 물어보고 생각하고 다시 물어보고 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후회도 없을테고요...
^^ 인자 물어볼게요~~~
항상 소중한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
제가 귀가 너무 얇아서 누가 한마디
하거나 좋다는 글만 보면.. 저도 모르게
앞으로는 선배님들께 꼭 조언을 구해서
충동구매 안할게요 ^^
음,,,

두번을 읽어봐도

에푸병장님의 부러움이 묻어나는글 같습니다,,,ㅎㅎㅎㅎ

아들이 29살입니다,,,

그녀석 어릴때 생각이 나서 한글 더 체웁니다,,,

다친다,위험하다,안됀다,,,,,,,,

그렇게 주의를 줘도 다친 다음에야 알더군요,,,

촛짜,,,,그 이름 위대합니다,,,

완숙의 경지(?)에 들어서려면 수많은 실수를 거쳐야만 자기만의 스타일이 나온다,,,라고 생각합니다(저만의 의견입니다 ㅎㅎ)

에푸병장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이제는 낚시대 제일 저렴하고 강한것 낚시장비는 최대 5년이상은 사용해야 개비합니다.

요즘 말하는 고가에 뽀대나는 낚시도 이제는 별 생각이 나지가 않습니다.

그져 내손에 맞고 내가 편리하고 편안한 장비 고가에 장비 구입할 형편이 않되서가 아니라 그냥 무난한 이것이 늙는다는 증거가

맞지요?

20년 전쯤에 수파노랭이 처음 나왔을때 풀셋트 구입하고 마음이 설레이던 생각이 각중에 나네요.

지금은 무감각~하지만 옷은 좀 좋은것으로 선택해서 입습니다.

맞쟈요 선배들을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ㅎㅎㅎ
선배님들께 정말로 배울게 많습니다 ~~ ^^

찌맞춤 배우러 교관님께도 가봐야되고 ~ 낚시대 배우러 피싱선배님께도 가봐야되고 ~ ㅎㅎ

낚시대 때문에 정말로 고민에 고민 진짜로 장고중일때마다 소중한 조언해주셔서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솔직히 충동구매 하려던게 많았는데 ㅎㅎ 그때마다 어찌 아시고 ㅜㅜ

앞으로도 많이 혼내주세유 ~~ ^^
피싱님, 저도 싱겁은소리 한번합니다

저에게 오십시요! 낚싯대 말고는 무엇이던 다 만듭니다.

자제비는 쌉니다. 손끝 기술이 스무가지가 넘습니다.

"건방을 떨어 죄송합니다"
월척지 자게방 선배님들덕분에 장비병 치유중인 1인 임니다.
감사드려요.^^*
저같은 후배 한테는 참 좋은 글입니다^^^
곡 무림이 아니라도 우리 서부에서도 통합니다.

서부의 사나이 똥안누고 사나!

쌍권총은 두자루다!

장총은 길다!
말해서 되는기 아인줄 압니다



최고가의 고급대도 써봐야 나중에

아..그기 별기 아이구나 카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저래 세월이 흐러마 나중에 가격을 떠나

내손에 맞는 대를찿게 되더군요..


근데 우짜지요 더비싼 캠핑카가 머리를 짓눌러...? 에효

장비병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가 봅미더
자게판에 물어봐도 비싼것만 추천해주시니 저같은 서민은 묻는것도겁납니다^^;;
그저 중고장터 뒤져서 2-3만원짜리
낚시대가 저에겐 가장잘맞는 낚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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