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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에 강으로 캠핑갔다가 물을 보고 그냥 구경만 할 수 없어서 낚시대를 폈습니다 그런데 유속이 조금 있더라구요 무거운 채비로 떠내려가지는 않지만 찌가 유속때문에 자꾸 누워요...(피곤해서그런가...) 그런데 말입니다.... 미끼로 떡밥을 사용했는데요 입질용 마3딸기 집어용 신장 아쿠2 찐 이렇게 사용했는데요 여기서 궁금한게 한가지가 있습니다 유속이 있는 곳에서 낚시할때 떡밥을 달아놓으면 유속에 의해서 떠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3시간동안 꾸준히 밑밥을 던졌는데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유속이 있는 곳에서 낚시할때 떡밥 달면 떠내려가나요? 아니면 그대로 있나요? 채비는 올림 바닥 스위벨 채비입니다.

제가 쓰는 채비는 아니지만 유속있는 곳에서는 중통 채비가 잘 먹히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이고 쭈~~~~~~~욱 빨고 들어가는 입질 이였습니다.

붕어를 잡았다는건 미끼가 있었던 거겠죠? 고로 붕어가 먹을 정도의 미끼는 유속이 있어도 바늘에 달려 있지 싶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전 유속이 좀 있는곳에선 지렁이 몇마리 꼽아서 그냥 던져놓고 기다립니다 그럼 누워있는찌가 쭉~울리던지 쑉~빨고 들어가던지 둘중하나는 하던데요 물살에 찌가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입질할때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더군요...
그리고 떡밥은 물을좀 적게 넣고 좀 딱딱하게(?)...반죽을 많이 주물러서 달면 그나마 좀 바늘에 붙어 있어요...
목줄짧게하시는게 이로울것같네요^^
그런 곳에서는 고마 쎄리마 휘리릭 허구서네 투망을 펼쳐보셔요.
유속을 잘 이해를 못하셧군요..

장마나 엄청난 물흐름이라면 바닥을 뒤집겠지만.

유속이 있다고 전부 바닥을 훌고내려가진 않습니다..

즉 물속 중간정도에 물 흐름이 대부분입니다.

떡밥은바닥에 있는데 찌가 흘러 바늘이 이탈하는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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